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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프] 버추얼 인플루언서 🎤K팝까지 접수하나?

문화편의점

2023.02.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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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편의점의 디자인이 새롭게 리뉴얼되었어요! 마스코트 '삼식이'와 함께 앞으로도 유익한 뉴스 전달해드릴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이주의 기획 상품 

 

🎤아이돌로 본격 데뷔한다는 '가상인간' 이야기

 

 

 

'사람이야? 캐릭터야?' 등장할 때마다 매번 우리를 헷갈리게 만들었던 버추얼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 그래픽 기술과 인공 지능 기술이 활용되어 만들어진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일반 인플루언서 못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며 SNS, 광고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제는 본격 아이돌로 데뷔하며 K팝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본격 버추얼 아이돌 MAVE:(메이브)의 데뷔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하여 제작한 버추얼 아이돌 'MAVE:(메이브)'가 1월 25일 데뷔했습니다. 모습을 구현하는 기술은 넷마블이, 컨셉과 음원 등 엔터적 기획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맡았습니다. 이들은 무대, 웹툰, 메타버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데뷔 인터뷰를 통해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4세대 걸그룹답게 탄탄한 세계관 역시 갖추고 있습니다. 메이브는 인간의 감정이 삭제된 미래세계 이디피아(IDYPIA)에서 감정의 자유를 찾아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각 멤버는 한국 제주, 프랑스 파리, 미국 캘리포니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불시착했다는 컨셉을 가집니다. 기본이 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음악과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 왜 계속 인기일까?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 이솔(SORI), 릴 미켈라(Lil Miquela)’

 

 

우리에게 익숙한 가상인간으로는 신한라이프 광고에 출연하며 크게 이름을 알린 '오로지(OH!_ROZY)', 네이버 최초의 가상인물로 화제를 모은 '이솔(SORI)',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상 모델 '릴 미켈라(Lil Miquela)'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일반 인플루언서 못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릴 미켈라(Lil Miquela)’

 

 

그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릴 미켈라(Lil Miquela)는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광고 모델이자 가수인데요. 릴 마켈라는 2020년 한 해에만 130억원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그녀의 노래는 스포티파이에서 8위까지 올랐고, 프라다와 보그의 모델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큰 화제성은 물론이고 수익 창출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여러 업계에서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에 주목하게 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앞다퉈 가상인간을 내놓게 했습니다.

 

 

📌요약하자면 크게 2가지 이유에서 버추얼 인플루언서에 대한 꾸준한 인기를 설명해 볼 수 있습니다.

 

1️⃣ 가격은 Down, 주목도는 Up!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은 그 효과가 상당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비용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릴 미켈라는 포스팅 1건에 1,000만원 내외를 받는데, 이는 비슷한 규모의 실제 인플루언서 대비 1/10 수준의 가격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주목도는 상당하니 광고주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좋다"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2️⃣ 특유의 당당함! MZ의 사랑을 독차지

 

요즘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겉모습만 사람같은 게 아닙니다. 당당한 태도로 본인들의 생각이나 일상을 SNS에 공유하고 사람들과 소통합니다. 특히 사회문제에 대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부분이 '메시지'에 주목하는 MZ세대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꾸준히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행보에 주목하게 하는 효과를 낳습니다.

 

 

 

🎧버추얼 아이돌 무엇이 다를까?

가상인간을 활용하고 있는 엔터 업계

 

 

버추얼 아이돌은 기존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이벤트성으로 앨범을 내는 것과는 달리 데뷔하여 꾸준한 음반 활동을 한다는 것에서 차이점을 지닙니다. 걸그룹 에스파(aespa)처럼 실제 멤버와 아바타를 동시에 등장시키는 컨셉을 시작으로, 최근 데뷔한 MAVE:(메이브)처럼 멤버 전원이 가상인간인 사례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상인간을 활용할 경우 가장 큰 장점은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메타버스 등 가상세계를 기반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때로는 무대에 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웹툰, 게임, 영상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등 활용될 수 있는 IP 역시 무궁무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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