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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트렌드 #MZ세대
📣 할매니얼 간식, MZ와 만나 힙하게 재탄생
과거의 것을 새로운 트렌드로 탄생시키고 놀이로 향유하기 좋아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특색있는 먹거리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일명 ‘할매니얼’ 간식들인데요.
할매니얼은 할머니와 밀레니엄 세대(1980~2000년대 초)를 합친 신조어로 흑임자, 쑥, 팥, 미숫가루 등과 같이 ‘할매’ 입맛에 열광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일컫는 말인데요. 할매니얼 트렌드가 유행한 것은 최근의 일은 아닙니다. 이미 지난해부터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MZ세대들이 전통시장을 찾아가 약과, 전병과 같은 전통 간식을 구매했습니다. BC카드가 전통시장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남 예산시장, 강원 강릉중앙시장, 제주 동문시장, 서울 망원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한 MZ세대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할매니얼 간식의 인기가 시들지 않자 대형 유통업계도 ‘할매니얼 간식’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GS25는 자체 약과 브랜드 ‘행운약과’의 첫 제품 ‘약과도넛’과 ‘약과컵케이크’ 등 2종을 출시했는데요. GS25에 따르면 롯데 미니쌀약과, 삼립 미니약과, 삼립 조청모약과, 효성 무직타이거찹쌀손약과 등 약과 상품군의 3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6.8% 성장했다고 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
📣 구글-세일즈포스, 데이터 기술 동맹 확대
세일즈포스와 구글이 기업들이 데이터와 AI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동맹을 맺었다고 합니다.
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양사 협력은 기업들이 각자 보유한 데이터와 맞춤형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필요로 하는 것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하는데요. 구글 빅쿼리, 세일즈포스 데이터클라우드, 구글 매니지드 AI 플랫폼인 버텍스AI를 포함해 양사 제품과 서비스들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앞서 구글과 세일즈포스는 2017년에도 데이터 관련 협력을 맺은 바 있는데요. 당시 협력은 분석과 빅데이터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후 양사는 데이터 공유, AI 기반 고객 서비스 경험 및 마케팅 도구 개발로 협력을 확장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습니다. 구글과 협력은 최근 들어 스스로를 데이터 회사라고 어필하고 있는 세일즈포스 입장에선 합리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최근 몇개월 간 세일즈포스는 아인슈타인GPT, 슬랙GPT 등 생성 AI 도구들도 선보였습니다. 구글 입장도 이번 협력을 통해 세일즈포스가 보유한 15만개 이상 고객 기반에 자사 빅데이터 분석과 AI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미디어 트렌드 #AI위크
📣 구글, 내달 'AI위크' 첫 개최
구글이 한국 정부와 손잡고 다음달 대규모 인공지능(AI) 행사를 개최하며 국내 생태계 확장에 나섰습니다. 세계 전역의 구글 AI 전문가들이 연사로 등장해 구글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의지를 다진다는 구상인데요.
7일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달 13~15일 3일간 '대한민국 인공지능 위크: AI 포 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행사 'I/O 2023'에서 공개한 최신 AI 기술을 국내 산학연과 공유하고 양국 간 기술협력 강화를 꾀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구글은 일본·중국·인도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개발자 행사를 열 예정이지만 한국에서만 특별히 AI를 강조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처음 열립니다. 이와 관련해 스콧 보먼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이 7일 한국을 찾아 국내 사업과 규제 동향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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