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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 공식으로 이메일 제목 짓는 방법

콘텐타

2018.08.02 18:24 조회수 2911

바이럴 공식으로 이메일 제목 짓는 방법

 

이메일 마케팅은 가장 오래된 방식 중 하나지만 여전히 효과적인 홍보 채널이다. 일단 이메일은 거의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고, 매우 정확하며 측정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다른 채널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메일을 열어보지 않으면 소용없다. 그런 면에서 제목은 이메일의 거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 제목을 잘 짓는 방법 중 하나는 바이럴 마케팅의 6가지 법칙을 적용하는 것이다. 와튼스쿨 마케팅학 교수 조나 버거가 <컨테이저스-전략적 입소문>에서 말한 법칙을 이메일 제목짓기에 적용해 보자.

 

바이럴 마케팅을 이메일에 적용할 때, 과제는 이메일을 열어보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이메일을 열어본 후, 친구나 동료에게 전달할까?이다.

 

 

 

1. Social Currency 소셜 화폐의 법칙 – 타인에게 말하고 싶은 이야기

 

사람 간의 대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가십’이다. 중요한 미팅에서도 위트 있는 농담이나 흥미로운 교양 지식은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완충재로 쓰인다. 제목부터 흥미롭기 위해서는 타깃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선별해 명확한 단어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 7700억? 1600억? XX 그룹 회장 상속세의 비밀

세법 강의를 알리는 이메일이라면, 최근 세금 관련 가장 이슈가 되었던 사건을 찾아보고, 이메일 제목에 활용해 보자. 상속세에 관련된 최근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이메일로 작성하고, [상속세 강의 0월 0일] 또는 [상속세 상담 연락처]처럼 홍보하고 싶은 이벤트나 정보를 메일의 뒤쪽에 배치한다.

 

 

2. Trigger 계기의 법칙 – 머릿속에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사람은 익숙한 것에 끌리기 마련이다. 타깃에 따라 다르겠지만 같은 단어라면 사용 빈도가 높거나 쉬운 단어로 풀어쓰는 게 좋다. 내 메일을 읽은 후에 일상 생활에서 머리속에 떠오를 계기를 최대한 많이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예) 전방 압박을 견뎌라!  IT 보안팀의 과제

‘IT 통합 보안 솔루션 전략’이란 말 대신 마침 월드컵 시즌이라면 축구팬들은 다아는 지역 방어, 전방압박들의 용어를 사용해서 축구를 보거나 축구 얘기를 할 때 머릿속에 떠오르게 만든다.

 

 

3. Emotion 감성의 법칙 –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 주제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예약하면 매번 다른 제목의 메일이 온다. 여행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단어를 돌려가며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사카 숙소를 예약했을 때, “현지인처럼 머물러보세요”, “여행이 기대되시나요?”처럼 말을 건네거나 여행을 상상할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에어비앤비를 한 번 더 떠오르게 만드는 제목이었다.

 

 

4. Public 대중성의 법칙 –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좋아한다

 

 

박스오피스 1위 영화나, 시청률 40%가 넘은 드라마가 있다고 하면 한 번쯤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거나 관람했기 때문에 나만 안 보면 소외감을 느끼기도 한다. 소셜미디어에서 좋아요가 수천 개 되는 영상에 반응하기 쉬운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다. 따라서 “00명이 사용한 서비스” 같은 제목이라면 한 번쯤 클릭해보고 싶어 진다.

 

 

5. Practical value 실용적 가치의 법칙 – 도움이 되는 정보


이메일을 받는 사람이 메일을 읽고 난 후 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혜택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 [ 2018 연례 보고서 Vol.22 ]대신 [2018 연례보고서를 통해 최신 인사 동향을 파악하세요]처럼 이 메일을 읽고난 후의 혜택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다.  “알고 있습니까?”로 끝나거나 또는 도움이 되는 10개의 리스트 등을 제목에 활용할 수 있다.

 

예1) 2018 연례 보고서를 통해 최신 글로벌 사이버 보안 동향을 파악하세요.

예2) 2018년 정부가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다 받고 계십니까?

 

 

 

6. Stories 이야기성의 법칙 – 흡인력 강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원소 주기율표는 외우기 어렵지만 16부작 드라마 내용은 술술 설명할 수 있다. 사람의 기억은 이야기의 전후관계나 맥락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제목에서 이야기 전체를 담기는 어렵기 때문에 고객이 어떠한 상황에 놓여있는지에 따른 상황적 맥락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Apple은 제품 발송 메시지에 “오늘이 바로 기다리시던 그날입니다.”라는 멘트를 쓴다. 구매자가 얼마나 제품을 기다리고 있는지 알고 있으며 보상이 곧 주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한다. 만약 “고객님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품이 오늘 발송될 예정입니다.”라고 썼다면 덤덤히 넘겼을 텐데 ‘기다리시던’이란 표현으로 고객의 마음을 들뜨게 만든 것이다.

 

스토리를 어떻게 생각해낼지 감이 안 온다면 AIDA(주목,관심,욕망,행동)를 적용하는 카피라이팅 방법을 복습해보자.  독자의 주목을 끌기 위해서 먼저 필요한 건 아래 질문에 대한 답이다.

 

내가 쓰고 있는 주제에 관해서 그들이 갖고 있는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인가? 특정한 문제를 생각했을 때 그들을 잠 못 이루고 속 쓰리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제목을 쓰고 나서 위의 6가지 법칙을 하나 하나 적용해보자. 언제나 최고의 제목이 무엇인지를 미리 알 수는 없으므로, 두 가지 제목을 테스트해보고 오픈율이 더 높은 것을 찾아내는 작업을 시도해 볼 것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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