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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서 바라본 우리나라는? “선진국 못지 않은 나라, 하지만 삶의 여유는 부러워”

트렌드모니터

2019.03.07 18:54 조회수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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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92.2% “해외여행이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57.6% “우리나라만큼 좋은 나라 없어”

반면 83.2% “우리는 삶의 여유가 없다는 사실 깨닫게 돼”

해외여행자 82.1% “올해도 해외여행”, '다낭'을 가장 많이 예상


 

해외여행자 10명 중 9명 “해외여행이 삶에 긍정적 영향 준다”

76.5% “뭔가 모르게 성장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경험과 그를 통한 다양한 인식의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해외여행의 경험은 여행자 개인의 삶에 직접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자 10명 중 9명이 해외여행은 대체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경험이며(92.2%),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될 것 같다(90.2%)고 바라본 것이다. 해외여행이 삶의 활력을 가져다 주며(89.3%), 살아가는데 좋은 추억이 된다(95.4%)는 생각도 확고했다. 성별과 연령에 관계 없이 대부분의 여행자가 해외여행이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데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외여행을 다녀오면 세상으로 바라보는 시야가 좀 더 넓어지는 것 같고(85.6%),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생기며(74.6%), 뭔가 모르게 성장한 기분을 느낀다(76.5%)고 말하는 여행자가 다수였다.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고, 생활환경도 다른 낯선 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고 돌아오는 여행자가 그만큼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해외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며, 당연하게도 기회가 되면 해외여행을 자주 가고 싶은 마음(87.9%)이 매우 강했다. 반면 어차피 사람 사는 것은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해외여행을 갈 필요는 없다는 생각(11.7%)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10명 중 7명 “우리나라도 선진국 못지 않다는 생각 들어”

“우리나라만큼 좋은 나라가 없다”는 생각(57.6%)도 많아


 

해외여행은 비단 ‘개인’의 삶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사회’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래도 여행중인 국가와 현재 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모습을 비교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한국사회의 장점 및 경쟁력을 확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우선 해외여행에서 겪은 한국사회의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발전된 사회상’을 꼽는 의견이 많았다. 10명 중 7명(70%)이 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면, 우리나라도 선진국 못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응답한 것으로, 성별(남성 69.6%, 여성 70.4%)과 연령(20대 70.8%, 30대 66.4%, 40대 69.2%, 50대 73.6%)에 관계 없이 해외여행자라면 대부분 공감하는 부분이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체감하고(66.2%), 새삼 우리나라만큼 좋은 나라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57.6%)고 말하는 여행자가 다수였다. 해외여행을 하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명 중 8명 이상은 우리나라가 IT강국이고(87%), 기술과 시스템이 뛰어나다(82.8%)는 것을 여행 중에 느꼈을 정도였다. 2명 중 1명(50.5%)은 해외여행을 하면서,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때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83.2% “우리나라는 삶의 여유가 없다는 사실 깨닫게 돼”

또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잘 못살린다(71.3%)는 지적도 많아


그러나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가 부족해 보이거나, 본받고 배워야 할 부분들도 해외여행 중에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주로 사회문화적인 측면에 많이 해당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삶의 여유’로, 해외여행자의 83.2%가 상대적으로 우리나라가 삶의 여유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보다 여유 있는 삶을 사는 듯한 다른 나라의 모습에 부러움을 느끼는 것은 모든 세대(20대 85.6%, 30대 80.4%, 40대 86.4%, 50대 80.4%)가 비슷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문화와 역사를 잘 지키지 못한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 모습이었다. 10명 중 7명(71.3%)이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우리나라는 우리만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잘 부각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응답한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문화적 다양성이 부족하고(60.3%), 우리만의 전통문화를 잘 못 지킨다(61.9%)는 느낌도 많이 갖게 되는 것으로 보여졌다. 다른 한편으로는 전체 66.7%가 우리나라도 교통법규를 잘 지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성숙된 시민의식의 함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해외여행 경험자 82.1%가 “올해도 해외여행 계획”

올해 가장 많이 예상하는 해외여행지는 ‘다낭’


2019년에도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발걸음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해외여행 경험자의 82.1%가 올해 역시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가장 많이 계획하고 있는 해외여행지는 다낭(16.2%, 중복응답)이었다. 다낭 다음으로는 오사카(12.2%)와 삿포로(9.3%), 도쿄(9%), 홍콩(9%), 괌(7.8%), 오키나와(7.8%), 후쿠오카(7.3%)를 예상 행선지로 많이 꼽았는데, 대체로 일정에 큰 부담이 없는 아시아권 지역으로의 여행을 많이 계획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는 8월(17.5%, 중복응답)이었으나, 전반적으로는 해외여행에 뚜렷한 성수기가 존재하지 않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5월(13.6%)과 10월(13%), 7월(12.4%), 9월(11.8%), 12월(10.5%) 등 다양한 시기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그만큼 해외여행이 ‘일상화’ 되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해외여행의 동반자로는 배우자(41.8%, 중복응답)와 자녀(30.7%), 친구(24.6%)를 주로 많이 꼽았으며, 혼자(18.4%)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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