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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교보문고, 책 추천 서비스 ‘Picks(픽스)’ 오픈 / 티몬, 네이버 플랫폼 통해 AI 쇼핑 나서

오픈애즈

2018.04.0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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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터넷교보문고, 책 추천 서비스 ‘Picks(픽스)’ 오픈

인터넷교보문고에서 독자의 취향과 비슷한 성향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도서를 추천하는 ‘Picks(픽스)’를 정식 오픈했습니다. '픽스’는 클릭, 평가, 온·오프라인 구매 등 개인의 활동 정보와 다른 고객들의 활동 정보를 비교해 실시간으로 도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인데요. 성별, 나이, 지역, 분야 등 다양한 형태로도 베스트셀러를 제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알맞은 정보로 좋은 책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픽스’는 교보문고 만의 차별화된 도서 상담 전문가인 ‘북마스터’의 노하우와 감성을 녹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 가장 정확하고 친근한 책 추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2. 티몬 “네이버 플랫폼 통해 AI 쇼핑 나선다”

티몬이 NPB AI(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개발 제휴사인 아이렉스넷과 제휴를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략 상품인 아이언맨 AI 스피커를 단독 판매하고 인공지능 음성인식 쇼핑 서비스를 제공, AI 스피커로 말하는 쇼핑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것인데요.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렉스넷의 아이언맨 스피커 외에도 네이버 웨이브, 프렌즈, LG전자 씽큐허브 등 NPB AI 플랫폼을 탑재한 스피커에선 모두 티몬 쇼핑을 연계, 음성만으로 상품 정보를 검색하고 구입하는 등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양사는 상반기 중 음성 쇼핑 시스템 개발과 연동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부터 AI 쇼핑 서비스를 시작하고, 또 10월에는 아이렉스넷의 아이언맨 AI 스피커를 티몬이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고 합니다. 


 


 

3. SKB, 코바코와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 광고상품 출시

SK브로드밴드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광고 상품을 IPTV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광고 상품은 실시간 채널에서 타깃 광고 송출이 가능한 'Btv 광고 상품'(Smart BIG AD), 다시보기 콘텐츠에서 타깃 광고를 노출하는 'VOD 로딩광고'(Pre-roll)로 구성됐는데요. SK브로드밴드는 IPTV 광고의 장점을 살려 정밀한 고객 타기팅이 가능하고 기존 광고 노출량의 50%를 추가 보너스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4. "스팀잇 한판 붙자"... '저작권 보호' 토종 블록체인 나왔다

미국의 ‘스팀잇’(steemit)은 온라인 상에 글을 쓴 작성자가 보상받는 콘텐츠 저작권 미디어 블록체인인데요. 이에 대항한 유니오(UUNIO)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마켓플레이스에 업로드하여 저작권을 보호 받고, 페이스북의 ‘좋아요’ 기능과 유사한 사용자들의 추천을 통해 암호화폐를 보상을 받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하는데요. 

유니오는 이를 위해 콘텐츠에 대한 지적재산 소유권을 지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잉크(INK)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사용자들의 관심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컨텐츠 유통을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하여 소비자 프로파일링을 생성해 광고주와 인플루언서(컨텐츠생산자), 콘텐츠 소비자를 효율적으로 연결시켜 주는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로빈(Robin)8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컨텐츠를 사고 팔거나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후원할 때는 유니오 토큰 이코노믹(Token Economics)를 구성하는 유니프(UNIF)라는 토큰을 활용하는데요. 유니오는 광고주들을 위한 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에, 반대로 유니오 코인을 매입하여 유니프 코인으로 환전한 다음 소셜미디어 마켓플레이스 유니오의 사용자들에게 광고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5. 메조미디어, 미디어렙 최초 '원스톱 서비스' 개시

메조미디어가 광고 집행 위주의 디지털 미디어렙의 영역에서 한 단계 확장해 미디어렙 최초로 캠페인 기획-제작을 포함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합니다.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메조미디어는 로레알 파리 코리아의 자외선차단제 '유브이 퍼펙트 매트 앤 프레쉬' 캠페인의 캐릭터인 '자차'(자외선차단제의 줄임말)의 디자인과 이 캐릭터를 활용한 캠페인 영상 기획 및 제작을 진행했는데요. 메조미디어는 원스톱 서비스가 기존의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캠페인의 기획-제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광고주와의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효율적 광고 운영∙관리가 가능한 것이 강점인데요. 

이 같은 원스톱 서비스는 국내에 기반이 없는 해외 광고주의 국내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외 광고주의 경우 국내 미디어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캠페인 진행 시 현지 대행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이기 때문에 메조미디어는 원스톱 서비스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언어권 별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해외 광고주의 성공적 시장 진출을 돕겠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6. 간편결제·송금 서비스 이용, 1년새 3배 늘어

비밀번호·지문 등을 이용한 간편결제·송금서비스의 지난해 이용 규모가 1년 새 세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지난해 하루 평균 간편결제·송금 건수와 금액은 각각 281만건과 1023억원이었으며, 1년 전(100만건·328억원)보다 3배가량 늘었다고 합니다. 2015년 8월 첫선을 보인 삼성페이는 이달 2일 기준으로 가입자 1천만명을 넘어섰고 누적 결제액이 18조원에 달했으며,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결제액이 1조1300억원으로, 처음으로 월 기준 1조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4분기 간편결제 하루평균 이용건수는 제조·유통업체의 오프라인 결제가 163만건(57.3%)으로 제일 많았고 정보·통신 쪽 온라인 결제(82만건·28.8%)와 제조·유통업체 온라인 결제(40만건·14%)가 그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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