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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펍 체인 소셜미디어 활용 중단 / 떠나는 98%의 고객을 위해, 마케팅 솔루션 ‘more’출시

오픈애즈

2018.04.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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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고 효과 필요 없다' 영국 최대 펍 체인 소셜미디어 활용 중단

영국의 최대 펍 체인업체인 JD 웨더스푼(Wetherspoon)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를 고객과의 소통에 활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케팅 등을 통해 회사가 얻는 이익 보다는 고객 개인정보 오용, 소셜미디어의 중독성 등을 우선 고려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인데요. JD 웨더스푼은 10만 명 이상의 페이스북 팔로워와 4만4천여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지만, 마틴 회장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성공적인 사업에 필수요소라는 관례적인 생각에 반대한다"면서 "소셜미디어 계정 폐쇄가 우리 사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설문 조사 결과 현장 매니저 90∼95%는 소셜미디어가 사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JD 웨더스푼은 소셜미디어 대신 잡지와 웹사이트, 뉴스 등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떠나는 98%의 고객을 위해, 마케팅 솔루션 ‘more’출시

NHN AD에서 신개념 마케팅 솔루션 ‘more’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more’는 보통의 쇼핑몰 방문자 100명 가운데 98명은 일반적으로 사이트를 그냥 떠난다는 현상에 초점을 맞춰, 기유입된 방문자를 위한 최적의 해결책을 찾고자 개발됐는데요. 마케팅 솔루션 ‘more’의 특징은 방문자의 행태를 분석, 이탈 타이밍을 감지하는 기술을 적용했고, 유입부터 탐색까지 방문자의 관심 데이터를 수집, 이탈 순간 분석된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패널을 제시 함은 물론, 배너형 패널과 리스트형 패널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되는 일명 ‘브릿지’ 기능으로 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NHN AD는 ‘more’ 서비스의 성과 측정을 위해 메이저 온라인 쇼핑몰과 가구사이트 등 3개 사이트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 기존 검색광고 대비 7.5배의 클릭율과 2배의 구매 전환율, 그리고 사이트 평균보다 30% 높은 패널 구매당 객단가를 달성했다고 밝혔는데요. ‘more’ 서비스는 복잡한 작업 없이 간단한 스크립트 설치 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출시 후 2주 동안 무료로 이용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확인해보세요.

*more 사이트 바로가기 > 

 


 

3. CJ그룹,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 '프로덕트 101' 시작

CJ그룹이 스타트업,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작은 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Product) 101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CJ오쇼핑, CJ올리브네트웍스, CJ E&M 등 CJ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유통망 확대 등의 지원을 한 뒤 성과에 따라 최종 11개의 기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인데요. CJ그룹은 사업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기업 제품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유통채널과 마케팅 전략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멘토링과 마케팅, CJ오쇼핑·올리브영 입점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또 해외 진출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30개 기업은 오는 8월 CJ E&M이 개최하는 한류 컨벤션 ‘KCON 2018 LA’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해외진출 기회를 얻는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고 실적이 좋은 기업은 최종 톱 11에 선정돼 올리브영 입점, CJ E&M 방송 PPL, SNS와 MCN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등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참가 대상은 뷰티, 리빙, 패션, 푸드, 헬스·아웃도어, 키즈 분야 제조업체 중 설립 7년 이내인 기업으로 이달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4. 개인화 기술 스타트업 데이블, 6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개인화 추천 플랫폼 데이블이 엔에이치엔페이코, 삼성벤처투자, DSC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구 케이큐브벤처스),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5개사로부터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데이블은 SK플래닛에서 사내 벤처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플랫폼을 기획해 개발 및 운영했던 핵심 인력들이 2015년에 설립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인데요. 데이블은 대량의 로그 수집 및 분석하는 빅데이터 기술과 사용자들의 로그와 그들이 소비한 콘텐츠를 분석 및 학습하는 머신러닝 기술 등을 통해 고품질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설립 첫 해인 2015년에는 8000만원, 16년에는 16억원, 17년에는 8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네이티브 애드 플랫폼으로 성장하였는데요. ‘데이블 뉴스' 적용 후 사용자들이 미디어 사이트에서 이용한 콘텐츠의 수 및 체류 시간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NHN 엔터테인먼트 유민수 팀장은 “NHN Payco가 구축한 DMP 데이터와 데이블의 개인화 기술을 결합하여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개인화 기사 추천과 네이티브 광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인스타그램, 사진 및 동영상 등 게시물 복사 가능한 기능 도입 예정

인스타그램이 사용자들이 게시한 콘텐츠 등의 개인 정보를 복사해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가 미 의회를 통해 다양한 개인정보보호법(GDPR) 통제방안을 발표할 때 침묵을 지켰던 인스타그램의 이번 방침은 최근 SNS의 사용자 정보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문가들은 “인스타그램이 새롭게 출시할 이 기능에 대해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진 및 동영상을 공유하기 위해 SNS에 업로드 한 모든 정보를 관리하기를 원하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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