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starts selling offsite ads targeting non-users too
페이스북의 광고 네트워크는 이미 따라잡을 수 없는 넘사벽 비즈니스죠.
Techcrunch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에 멈추지 않고, 페이스북 비회원을 대상으로 광고를 노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페이스북은 지난 5월 26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페이스북 오디언스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을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 오디언스 네트워크 : 퍼블리셔와 개발자들이 자신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웹에서 페이스북 가입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보여주기 위해 활용하는 플랫폼.
예전에는 로그인 사용자들에게만 광고 노출이 가능했으며, 회원의 관심 사항과 연관된 광고만 내보낼 수 있었죠. 그러나 이제 달라졌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개인 정보를 공유하는 16억 5천만명의 액티브 유저를 통해 페이스북은 기업에서 도달하고자 하는 타겟까지 매우 세분화하여 도달할 수 있도록 엄청난 광고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페이스북 오디언스 네트워크는 페이스북 비로그인 사용자나, 비회원에게도 페이스북 외부 사이트에서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자사 게정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쿠키 정보를 이용해 광고를 노출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쿠키 정보를 통해 비회원의 관심 정보에 기반한 광고를 내보낸 다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의 광고 네트워크가 확장되면서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앞으로 페이스북의 가장 큰 경쟁자는 구글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는데요. 검색 괴물로 불리는 구글은 사람들의 브라우징 습관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는 있겠지만, 소셜 영역에서는 페이스북에 뒤쳐져있어 사용자들이 직접 자신의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타겟팅을 위한 개인 정보를 얻는것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One thing is for sure from today’s news though: if you’ve avoided getting a Facebook account so far or have quit the social network, there is no hiding ? Facebook will find you on the inte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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