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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마케팅, 누구에게 향하고 계신가요?

주식회사 바름

2018.08.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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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마케팅, 누구에게 향하고 계신가요?


 

 

바름에서 일전에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의 창업광고를 맡은 적이 있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수차례 미팅을 통해 우리가 진행하는 마케팅 분석, paid 매체의 활용방안, 홈페이지 분석의 방향성에 대해 치열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결국 몇몇 paid 매체만을 선별적으로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결국, 예산인가요? 목표인가요?
이 당시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paid 매체만을 선택했던 이유는 비용/예산에 대한 한계, 그리고 주변 환경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은 여기까지예요."
일단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의 창업주 모집에 대해 온라인 광고를 집행하게 된 계기는 경쟁사에게 있었습니다. 경쟁사에서는 연예인 모델을 섭외하고 TV광고 및 영상 광고를 토대로 공격적인 진행이 있었고, 바름에서 맡았던 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이제 저가형 커피시장에 진입을 시작하는 태동기에 있었구요. 하지만 기존의 커피 매장의 수익은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의 확장을 더욱 빠르게 하여 경쟁업체로 여긴 B업체에 준하는 매장 확보와 전국적인 매장 확장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쩌랴?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예산은 정해져 있는데...
한정된 예산이다 보니 우리의 오디언스 타깃(예비 커피 매장 창업주)이 어디에서 가장 활발한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맞는 매체와 플랫폼을 통해 선택적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마케팅 미팅과 기획 회의를 반영한다면 고객의 단계적 유입 흐름에 따라 마케팅 매체를 배치했을 테지만, 예산이 이를 허락하지 못하니 최종 유입 매체만을 활용했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약 3개월의 창업주 모집 집행을 했었고, 의외의 결과를 받았습니다. 목표 지역과 동떨어진 지역의 창업 문의가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지역 타깃을 설정하였고, 선별적인 광고를 진행했음에도 타깃 되지 않은 지역의 창업 문의가 늘어났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시 생각해보면 "타깃 지역"의 특성도 한몫했으리라...
서울의 지역을 특정해 타깃 했으나 지방에서도 창업 모임이나 콘퍼런스, 박람회 등이 서울에서 주로 집행되다 보니 타 지역의 오디언스 또한 서울로 유입되는 비중이 많을 수 있다는 예측이 포함되지 않았었던거죠.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





커피 프랜차이즈 창업 모집이 이루어진 시기와 비교해 약 2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분명 다른 활동들의 결과가 함께 영향을 미친 것이겠지만 의미 있는 경험이고 우리에게 소중한 경험 자산이 될 듯하는데요.

최근 이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로부터 커피 몰의 마케팅 기획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바름과 만났지만 "바름만큼 자신의 일처럼 신경 써주는 회사는 없었다"라고 말해준 인하우스 담당자.

"박 대리님. 제가 대리님 있는 동안 마케팅 분석 자료는 얼마든지 챙겨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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