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마트 30억 달러에 제트닷컴 인수
제트닷컴은 온라인 할인 마트를 표방하는 서비스로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서비스인데요. 월마트가 아마존 견제를 위해 제트닷컴을 33억 달러(약 3조 6천500억 원)에 인수한다고 합니다. 월마트는 그동안 아마존을 방어하기 위해 가격 경쟁 및 공급망 확대를 위해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5분기 연속으로 성장세가 꺾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트닷컴과의 효과적인 통합으로 아마존에 대항할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2. 국내 최대 스타트업 클러스터 ‘서울 창업허브’
스타트업 기업과 국내외 투자사, 엑셀러레이터, 대학창업 동아리 등 창업 관련 인프라를 모두 모은 국내 최대 스타트업 클러스터 ‘창업허브’가 내년 5월 개관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창업허브를 통해 우수기업을 집중, 장기적으로 보육하고 투자 유치 부문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창업허브 운영을 맡을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있습니다.
3. 소셜커머스에서 수입차 판매
생필품부터 명품까지 판매 영역을 확장하던 소셜커머스에서 수입차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티몬은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재규어 XE’의 포트폴리오 등급과 ‘R-Sport’를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외국은 신차를 온라인에서 사는 것이 보편화되었지만 국내에선 온라인을 통해 신차를 구입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건 처음이라고 합니다. 최저가 보상제도 적용되어 있으니 보다 저렴하게 구입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스냅챗 닮아가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에서 스냅챗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사진이나 필터, 스티커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수한 MSQRD의 필터 기능을 도입해 현재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작했는데요. 상단의 상태 메시지란에 ‘카메라 피드’를 적용하여, 더욱 활발한 공유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5. 페이코, 기업 고객 대상 ‘payco 상품권’ 출시
NHN 엔터테인먼트에서 PAYCO 상품권샵(http://gift.payco.com)을 오픈하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섰습니다. 페이코 상품권은 모든 온,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 고객은 직원들에게 복지 및 명절 선물, 고객 대상 프로모션 경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6. 스마트폰 두뇌 AP, 중국 점유율 40%
스마트폰의 두뇌라고 불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에서 중국 대만 업체의 점유율이 40%를 넘어섰습니다. 중저가 AP를 생산해온 중국계는 중국 시장 위주로 성장하면서 고가 AP 시장도 조준하고 있는데요. AP 시장은 한 해 50억 달러 규모로, 4억 개가 넘게 팔리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아이폰 판매가 감소하며 중저가 위주로 스마트폰 시장 상황이 변하면서 중국계 AP 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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