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셜로 변신하는 유튜브, 페이스북에 대적
최근 생방송 동영상 서비스가 확산되며 유튜브가 이용자의 이탈을 막기위해 소셜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올 연말 동영상 서비스에 댓글과 사진, 설문조사, 링크 등의 소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하기 전 '백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가 소셜 플랫폼으로 바뀌더라도 페이스북같은 메이저 플랫폼이 되기는 힘들어보이는데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는 유튜브보다 스냅챗이 더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타 서비스는 이미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공유하는 소셜 기능도 구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글은 이전에도 구글 플러스, 구글 버즈, 구글 프렌드 커넥트 등의 소셜 서비스를 선보인 적이 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번 소셜 기능 확장과 최근 발표된 프리미엄 서비스 유튜브 레드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2. EU, 구글, 페이스북 뉴스 사용료 내라!
EU에서 구글 등 검색 엔진들이 뉴스를 생산하는 언론사에 사용료를 내도록 하는 저작권 개혁안을 다음 달 확정함에 따라 뉴스 사용료를 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는 유럽의 언론사에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도 뉴스 콘텐츠를 이용했는데요. 이전에도 뉴스 사용료 부과를 추진한 적이 있지만, 구글은 이에 뉴스 서비스를 없애는 쪽으로 대응하면서 언론사의 트래픽이 급감했던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사용료 수준과 콘텐츠 사용 조건이 잘 조정되어 제대로 시행될 수 있을까요.
3.그린카 '소상공인, 스타트업' 돕는다.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에서 소상공인, 스타트업 창업자 및 아티스트를 위해 카셰어링을 지원하는 '꿈을 함께 그린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량 이용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해 5개월간 카셰어링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데요. 9월 5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하니 그린카 공식 블로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4. 옐로스토리,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제휴
옐로스토리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국내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 콘텐츠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옐로스토리는 국내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 정보 65만 건 이상의 리뷰 콘텐츠를 씨트립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는 중국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국내 관광도시 카테고리에 소개될 예정인데요. 씨트립은 중국 온라인 여행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5. 젊은 40대, 디지털 세상에서 '큰 손'
흔히 디지털 세상을 주도하는 것은 1020세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소득과 소비가 많은 40대가 주요 소비자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40대는 가장 많이 벌고, 많이 쓰는 세대일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재산증식, 노후 기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영화/공연 관람, TV시청, 여행/나들이를 공통적으로 즐기고 있는데요. 40대의 90.6%는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하고 있으며, 92.9%는 최근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구매한 경험이 있고, 동영상 광고 시청 경험도 94.8%에 달했습니다.
6. 보건복지단어, 건강보험 '긍정', 기초연금 '부정'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보건복지 정책 중 가장 긍정적으로 여기는 단어는 건강보험, 중증질환이며 기초연금과 의료민영화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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