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TV캐스트 광고 줄여 유튜브와 정면승부
네이버 TV캐스트는 지금까지 15초 광고 시청으로 사용자의 불편함이 심했는데요. TV캐스트에서 네이버가 광고 영업권을 가진 동영상 중 총 재생시간이 2분 30초를 넘는 것에만 15초 광고를 붙이는 것으로 광고 정책을 바꾸고 내년까지 콘텐츠 창작자에게 광고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비(非) SMR 동영상(중소 제작자가 만든 동영상)에 대해서는 창작자의 수익 보전을 위해 기존 플랫폼과 제작자가 나누던 광고 수익의 70%를 제작자에게 전부 돌려줌으로써 소규모, 1인 콘텐츠 제작자를 지원해줄 것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크리에이터’ 개념을 도입한 유튜브가 소규모, 1인 방송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광고 시간 축소와 수익 재분배로 제작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2. 카카오 드라이버, 카셰어링으로 이슈 해결
카카오가 카셰어링 O2O 서비스 쏘카, 그린카와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첫 협력은 최근 이슈가 많이 발생하는 ‘카카오 드라이버’인데요. 카카오드라이버의 기사 회원은 대리운전 운행 전후 이동 시 쏘카와 그린카의 차량을 저렴하게 빌려 쓸 수 있어, 카카오는 대리기사들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할 수 있고, 카셰어링 업체는 유휴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우선 1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모바일 지갑 사용자, 67% 쿠폰 사용
모바일 지갑 앱 사용자들은 ‘쿠폰’ 기능을 가장 선호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쿠폰을 다운로드 한 후 평균 4시간 57분이 지난 뒤에 사용하며, 쿠폰 외에도 가게 찜, 멤버십 카드, 스탬프 적립, 신용카드 등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앱 사용자의 주 연령대는 15세~34세 였으며, 여성 비중이 56.8%로 남성 대비 높은 수치였습니다.
4. 카카오톡 치즈, 일주일 만에 200만건 다운로드
짧은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 후 바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활용하는 앱 ‘카카오톡 치즈’가 출시 일주일 만에 다운로드 수 2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꾸미려는 이용자 요구를 인기 캐릭터를 활용하여 충족시켰기 때문인데요. 또한, 만들어진 프로필 이미지는 다양한 SNS에서 쉽게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5. 면세점 온라인 매출비중 확대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매출 비중은 23%를 기록하며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수치인데요. 온라인 면세점은 유명 명품 브랜드들이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편의성과 할인, 적립금 등의 혜택으로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6. NHN TX, 모바일 앱 광고 출시
NHN TX에서 모바일 앱 광고 서비스를 출시하였는데요. 7200여 개 앱을 통한 국내 모바일 유저의 80%에 달하는 유저 커버리지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NHN 엔터와 자회사에서 확보한 대량 데이터를 활용하여 ‘데모 타겟팅, 관심사 타겟팅, 유사 유저 타겟팅, 리타겟팅, ADID/IDFA 타겟팅, 앱 카테고리 타겟팅’ 등 6가지 광고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7. 벅스, 음악 백과사전
벅스가 ‘대한민국 음악 백과사전’을 목표로 음악 전문 매거진 <스트림>을 출간했습니다. 스트림은 창간호를 시작으로 3개월 단위로 발행될 예정이며, 책 한 권에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관련 콘텐츠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창간호의 주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GMF로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칼럼과 인터뷰, 사진 콘텐츠가 담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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