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인스타그램 사진 확대가 안되서 답답했던 분 많으셨죠. 인스타그램 사진과 동영상에도 확대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해당 기능은 iOS에 먼저 적용되고, 안드로이드는 추후 적용될 예정인데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는 사진의 크기는 원본이 아닌 1080p로 업로드되기 때문에 아이폰 사진 앱에서 확대했을 때보다 깨져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마케팅 하시는 분들은 확대 기능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 라인 성장시켜주는 ‘퍼포먼스 광고’
네이버 주가가 80만원대 중반으로 올라가며, 이를 견인하는 라인의 성장 배경이 주목되었는데요. 라인 타임라인과 라인뉴스를 활용한 ‘퍼포먼스 광고’가 라인 성장의 핵심이었습니다. ‘퍼포먼스 광고’는 광고주가 목표로 한 타겟에 광고를 노출하는 상품으로 사업 규모가 작은 광고주도 소액으로 집행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는 최근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는 라인 뉴스에서 퍼포먼스 광고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특히, 라인이 활성화되어 있는 일본의 10-20 사용자는 뉴스서비스 부분에서 야후재팬보다 라인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6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진 이후, CPM과 Impression의 상승으로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3분기에는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3. 애플, 앱스토어 대청소
9월 7일부터 앱스토어에서 더 이상 다운로드 할 수 없는 앱을 제거하는 앱스토어 대청소가 시작됩니다. 현재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은 200만 개로 너무 많은 앱숫자가 사용자의 앱 선택을 어렵게 하고, 개발자간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기 때문에 앱을 정리하려는 것 같은데요. 삭제하기 전 개발자에게 통보해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만 가이드라인에 맞게 바꾸지 않을 경우 바로 삭제됩니다.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앱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사용자는 계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신규 이용자는 새로 다운로드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앱 이름을 앞으로 50글자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앱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다시 한 번 점검해봐야겠습니다.
4. 스마트폰 데이터 소비량, 한 달 평균 5GB 넘어
최근 동영상과 메신저 등 모바일 서비스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1인당 데이터 소비량이 7월에는 5.11GB까지 증가하였습니다. 2012년 12월 소비량은 1.79GB에 불과했지만, 최근 스마트폰으로 스트리밍 동영상을 보는 습관이 보편화되면서 과거 음성 통화만 하던 중장년 계층에서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문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5. 네이버, 디자이너 위한 플랫폼 ‘디자이너윈도’ 오픈
중소상인과 창작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네이버가 이번에는 패션 업계를 지원하고자 나섰습니다. ‘디자이너’를 전면에 내세운 ‘디자이너 윈도’는 상품, 컬렉션, 쇼룸 등 디자이너 브랜드 콘텐츠와 일상을 담은 스토리까지 전달하며 이름을 알리고, 상품판매까지 가능한 패션 디자인 창작자 플랫폼인데요. 올해까지 100여 명 이상 디자이너가 네이버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 ‘그라폴리오’에 ‘패션 디자인’ 영역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6. 멜론, 카카오 연동으로 개인화 서비스 혁신
멜론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카카오 계정 로그인’ 인데요.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계정 연동으로 회원가입 없이도 멜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혁신적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시간, 장소, 상황(TPO)를 적용한 큐레이션 서비스 ‘포유(For U)’와 이용자별 감상이력 분석에 기반을 둔 개인화 서비스 ‘뮤직 DNA’로 차별화된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최적화까지 더해진 이번 서비스 개편에 더불어, 멜론의 심볼과 BI도 함께 변경되었는데요. 이번 개편으로 편의성과 접근성이 더욱 높아진 음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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