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지도앱이 카카오맵으로 바껴.
‘다음 지도앱’이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고 ‘카카오 드라이버’, ‘카카오 지하철’, ‘카카오 내비’ 등 기존 카카오의 도로, 교통 서비스와 연동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 맵’으로 바뀝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9월중 출시될 예정이며 iOS 버전은 추후에 발표됩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의 건의사항을 서비스에 반영했을뿐 아니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여 버스번호, 정류장, 주소, 장소명을 모두 한 검색창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는데요. 하지만, 아직 네이버 지도앱처럼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탑재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2. ‘갤노트7’ 전량 리콜에도 광고, 마케팅 여전히
최근 거듭된 폭발사고로 인해 삼성전자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글로벌 시장(10개국)에서 ‘갤럭시 노트 7‘ 250만대를 전량 리콜하기로 결정하였는데요. 이번에 회수된 스마트폰은 리퍼폰 제조, 불량 배터리를 제외한 부품 재활용, 폐기 처분 등 3가지 방안으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판매가 중단된 상태에서도 광고와 마케팅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체험존도 변동 없이 운영될 것 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광고선전비만 2조3천126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6%나 증가하였습니다.
3. 페이스북 메신저, 대화 중 영상 채팅 전환 기능
페이스북 메신저에 기존 문자 대화방에서 영상 채팅을 연결할 수 있는 ‘인스턴트 비디오’라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해당 기능은 스냅챗의 기능과 유사한데요. 페이스북 메신저 위의 카메라 아이콘을 두드리면 바로 상대방에게 영상 화면이 뜨기 때문에 다른 앱으로 전환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영상 채팅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 페이스북 메신저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확인해보세요.
4. 페이스북 마케팅 컨퍼런스 개최
페이스북코리아가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페이스북의 마케팅 툴과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모바일 마케팅 컨퍼런스 ‘모바일 무브즈 비즈니스(Mobile Moves Business)’를 개최했습니다. 오전에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트렌드와 모바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수츨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되었으며, 페이스북을 통한 모바일 중심의 마케팅 저냙으로 성공을 거둔 사례들도 소개되었습니다.
5. 요즘은 동영상 플랫폼이 대세
인터넷, 통신업계의 플랫폼 사업자들은 지금 동영상 플랫폼 차별화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최근 모바일 중심 생활이 정착되며, 모바일 소비량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에, 동영상 플랫폼 사업이 인터넷, 통신업계의 필수 사업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그중, 네이버의 ‘브이’는 시작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2100만 건을 넘어서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통 3사 중 가장 먼저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 LG유플러스의 ‘비디오포털’은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누적 가입자수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SK텔레콤의 ‘옥수수’는 개인화된 영상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서비스에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가장 늦게 진출한 KT는 최근 간단하게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두비두’를 선보였습니다. 동영상 플랫폼 사업은 한계에 부딪힌 통신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성공적인 서비스로 키우기 위해서는 내실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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