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마케터의 아침 Sep 06_구글, 광고에 날씨 반영하는 시스템 개발

오픈애즈

2016.09.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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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글, 광고에 날씨 반영하는 시스템 개발

구글이 날씨나 기온 등의 정보를 인터넷 광고에 즉시 반영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용자 성별, 연령,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광고를 전달하는 시스템과 연동해 스마트폰 이용자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광고를 자동으로 제작해 전달하는 방식인데요. 이 시스템은 주로 일회용품이나 식료품 제조사, 소매점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비가 내리는 지역의 식당에서 여성 이용자에게 적합한 음식이나 음료 광고를 전달하거나, 화장품업체가 현재의 자외선과 습도 수치를 이용해 보습용 화장품 등의 광고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2. 구글 애널리틱스 AI 신기능

구글 애널리틱스는 기업의 웹 분야 작업을 분석해 최적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지만, 이를 분석하고 확인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들었었는데요. 최근 추가된 AI 기능을 통해 수천 가지에 이르는 각종 지표와 다차원 검토 작업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분석 시간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AI 기능은 애널리스트 모바일 앱 내 ‘어시스턴트’ 스크린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데이터를 개선시킬 수 있는 ‘퀵 팁’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현재 영어권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앱에 구현되어 있으며 웹버전은 아직 개발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3.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옐로아이디 인기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스포츠구단들에서 엘로아이디를 통해 주민, 고객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기존에는 ARS,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서만 소통했지만, 실시간으로 문의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옐로아이디를 도입했습니다. 고양시는 ‘고양누리길’을, 성남시는 ‘행복소통’이라는 SNS 통합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을 시민 소통관들에게 빠르게 분배하고 답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옐로아이디는 현재 누적개설수 26만개에 이르는데요. 옐로아이디가 기업의 마케팅 채널뿐만 아니라 시민의 민원을 해결하는 소통창구가 되었네요. 


4. 카카오 ‘같이 가치’ 마을공동체 캠페인 진행

카카오가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with kakao’를 통해 마을공동체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프로젝트 사연 공모를 진행해 15개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각각 100만원의 후원금이 지원되는데요. 프로젝트별 모금 캠페인을 1~3개월 동안 운영하고 있어, 모금함 사연을 응원하거나 공유 및 댓글을 달 경우, 카카오가 100원을 대신 기부한다고 합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전액은 모두 공동체 프로젝트 기금으로 사용되며, 모금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모금 후 이야기도 전달됩니다. 

 

5. 늘어난 바이럴 마케팅, 믿지 못할 ‘후기’

최근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블로그 검색 결과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지며, 블로그나 온라인 카페를 이용한 바이럴 마케팅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한국온라인광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럴 마케팅 시장규모는 전체 온라인 광고시장의 30%에 이를 만큼 급성장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홍보글을 올려주는 대행사나 파워블로거가 이용 후기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과장, 확대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블로그 마케팅을 위한 ‘최적화 블로그를 만들어 내는 공장’까지 나타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네이버의 블로그 노출로직 변경으로지금까지 활용되던 바이럴 마케팅 노하우 대신 새로운 방식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6. 에듀테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O2O 교육서비스 만들어

교육과 기술을 융합한 에듀테크스타트업이 모여 O2O 서비스를 만든다고 합니다. 에듀테크스타트업얼라이언스(ETSA)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이 목적인 협력 네트워크인데요. 퀼슨, 풀자북스, 에듀팡 등이 콘텐츠와 기술을 제공하면 토즈가 오프라인 판로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협력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토즈에서 수능영어를 공부하는 학생에게 어휘 암기 서비스가 필요할 때 ETSA 플랫폼에 참여하는 에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데요. 토즈와 ETSA 간 결합된 교육 O2O 서비스는 11월 말까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7. O2O 홈클리닝 서비스 와홈, 15억 규모 투자 유치

홈클리닝 전문 기업 ‘와홈’은 지난해 1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를 유치한 후, 1년 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해, 총 25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와홈은 지난 7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가사도우미 거래 3만 건을 돌파하고, 매월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했으며, 앞으로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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