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석선물 살 땐 남성이 손 크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3주간 추석선물 상품군의 매출을 분석했는데요. 남성들의 평균 구매금액이 11만 1747원으로 여성들의 구매금액 7만 5619보다 평균 48%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남성들은 효도가전, 건강식품, 생필품 선물세트를 많이 구입했으며, 여성들은 건강식품이 가장 많았습니다. 남석고객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이용했기 때문에 구매 비율이 증가했을 수도 있겠네요.
2. 온라인몰, 소셜커머스. 화장품 전성분 표기 의무화
앞으로 온라인몰과 소셜커머스에서 화장품을 판매할 경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전성분을 표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주요성분만 표시해도 되었기에 화장품 업체에서는 반드시 확인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인체에 무해한 소량 함유 성분은 제외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또한, 영유아용품도 KC인증 필 유무표시가 의무화되는데요. 최근 온라인 쇼핑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법안이 개정되고 있는만큼 관련 이슈를 항상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3. SK브로드밴드, B tv '키워드 매칭광고' 상품
새롭게 출시된 ‘VOD 키워드 매칭광고’는 B tv가 제공하는 약 21만 편의 VOD 컨텐츠를 약 200여개의 컨텐츠 키워드 정보로 분류하고, 광고주가 관련 있는 콘텐츠만 선택해 VOD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입니다. 현재는 영화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선보였고, 앞으로는 지상파, 종편으로 확대될 예정인데요. 광고 모델이 출연하는 드라마와 영화 시청 전에 해당 광고를 노출시켜볼 수 있겠네요.
4. 오픈마켓은 전쟁터, 그만큼 지배력도 커
오픈마켓의 유통 산업 지배력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소셜커머스 사업자들이 오픈마켓 시장에 뛰어들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또한 오픈마켓에 입점하고 있습니다. 2015년 국내 총 소비는 약 278조원으로 그 중 온라인 쇼핑 시장은 20%를 차지하는데요. 지난 3년간 백화점과 대형 마트의 성장률은 0~3%로 부진한 수준이었지만, 온라인 쇼핑 시장은 연평균 8%정도 성장하며 중요한 채널로 주목받았는데요. 온라인 쇼핑 시장 54조원 중 오픈마켓의 규모는 20조원, 소셜커머스가 7조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5. 아이폰 7 공개 현장, 와이어리스는 애플의 미래
아이폰 7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전작과 크게 달라진 ‘혁신’은 없었지만 소비자의 불만 사항을 반영해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한 흔적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생활 방수를 위해 일체형으로 설계했을뿐 아니라 와이어리스 이어폰 ‘에어팟’을 함께 출시했습니다. 에어팟은 15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지만, 이러한 와이어리스는 애플에게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음악전문가들의 평가와 소비자들의 구매 여부가 궁금해집니다.
6. 애플뮤직, 한달 실이용자 고작 3만명?
지난달 애플뮤직이 출시되며 국내 음원시장이 긴장했었는데요.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K팝’ 음원 부족과 가격경쟁력 때문인지 아직 이용자 10만명 중 음원을 내려받는 실제 이용자는 3만~5만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4000만명 중 아이폰 사용자는 25%에 이른다는 사실을 봤을 때 너무 저조한 이용율인데요. 애플은 국내 음원유통업체들과의 수익배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계약에 실패했을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국내 음원업체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너무 낮은 수준입니다. 국내 음원시장을 잡기 위해 다시 국내 음원유통업체와 협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줄 지 기대됩니다.
7. 음악 공연 섭외 플랫폼, ‘비브’
지금까지는 음악공연팀을 섭외하기 위해 기존 지인이나 에이전시 중심의 공연 연주팀을 찾았는데요. 새로운 음악공연팀 섭외 플랫폼 ‘비브’는 공연팀의 기존 공연을 들어보고 고를 수 있는 ‘공연팀 연주 영상’을 제공하고 공연 성격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전문팀을 제공합니다. 또한, 음악팀이 직접 섭외료를 공개하기 때문에 불투명한 가격 구조를 해소했습니다. 비브의 공동대표인 이다영씨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음악인으로, 그 동안 여러 공연을 진행하면서 행사에서 공연이 필요하지만 섭외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들과 높은 중개 수수료 등으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음악인들의 문제점을 발견해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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