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겨울이 다가온다, 광고비는 늘어난다.
코바코의 광고경기 예측지수에 따르면, 겨울이 다가오면서 9월 대비 기업들의 광고비 집행이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모든 업종에서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특히 신제품이 출시되는 전기전자제품과 겨울 여행 성수기를 맞는 여행/레저 업종에서 광고비를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류 업종 또한, 가을/겨울 컬렉션을 맞아 지상파, 신문, 모바일 매체 위주로 광고비가 증가하겠네요.
2. 트위터 140자 제한 완화 ‘넘나 좋은 것’
트위터의 매력은 140자 제한이 주는 ‘빠름’인데요. 그런 트위터가 사진과 영상 위주의 메시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140 제한을 완화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페이스북처럼 장문의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는건 아니고, 140자 제한은 있지만 기존 24자 정도를 차지하던 이미지, 움짤, 영상, 투표 등이 추가되거나 인용 트윗의 경우 글자 제한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트위터 CEO에 의하면 140자 제한이 주는 창의성과 간결성, 신속성이 트위터의 기본 철학이기 때문에 이를 없애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네요.
3. 모바일 게임 이용시간 하루에 평균 몇분?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하루에 평균 몇분이나 게임을 할까요? 와이즈앱의 분셕결과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는 사람은 한 번에 4분 28초씩 하루 9.6회, 총 43분 동안 게임을 한다고 합니다. 카카오톡 같은 커뮤니케이션 앱의 이용시간이 39분인 것에 비해 게임 카테고리에서 가장 긴 시간 동안 핸드폰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모두의 마블 포 카카오’의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4. ‘2016 빅데이터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네이버가 빅데이터 관련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2016 빅데이터X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공모대상은 빅데이터 기반 스타트업과 헬스케어, 관광,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인데요. 총 상금 8000만 원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추천이 제공되니 관련 기업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5. 카카오 슬러시, 서비스 종료
카카오는 5개월 전 1020세대를 겨냥해 개인 생방송 서비스를 만들었는데요. 초반에는 별다른 홍보 없이도 많은 사용자가 몰렸지만, 금세 관심이 식어 결국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새로운 시도로 보였지만, 경쟁이 치열한 생방송 서비스 시장에서 ‘카카오 슬러시’만의 차별화 된 전략이 없었기 때문 아닐까요.
6. 구글 여행앱 ‘트립스’(Trips) 출시
구글이 온라인 여행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여행 앱 ‘트립스’를 공개하면서 ‘트립어드바이저’와 ‘옐프’ 등 기존 여행 앱과 경쟁을 선포했는데요.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이 앱은 비행기, 호텔, 차량 렌트 등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레스토랑이나 행선지를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트립스는 2년 동안 구글의 여행 관련 상품을 개선한 끝에 출시된 만큼 구글이 거는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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