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 광고주 50만 곳 돌파
인스타그램 광고 상품이 출시 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 동안 인스타그램 광고와 관련된 활동은 총 10억 건에 이뤄졌으며, 특히 행동 유도형 광고 중 70%는 온라인 대화나 모바일 앱 설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오프라인 매장 매출 상승까지 유도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광고주가 최근 50만 곳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사용자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동영상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출시뿐 아니라 ‘확대 기능’, ‘위치 태그 지도 삭제’ 등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성장이 주목됩니다.
2. 네이버 지식인, ‘법률 전문가 상담 사례 Q&A’ 오픈
네이버의 콘텐츠가 이번에는 법률쪽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지식iN 법률 전문가 상담 사례 Q&A’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주택 및 상가임대차, 근로관련, 대여금 등 2200여 건의 사례에 대한 법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네이버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들을 도와주는 공공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콘텐츠 제휴 협약을 맺고 해당 서비스를 오픈했는데요. 상담 사례는 30여 년동안 진행된 2500만건의 사례 중 발생 빈도와 중요성을 바탕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던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동영상 시장, 유튜브 독주 끝났나?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 서비스에서 소셜 동영상 사업을 강화하면서 유튜브 독주 체제였던 온라인, 모바일 동영상 시장이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DMC미디어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소셜 미디어 이용률은 전 세계 평균 이용률(31%)의 2.5배에 달하는 7.6%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데요. SNS 채널은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과 소셜 네트워크가 바탕이 된다는 강점을 가지고, 동영상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SNS 채널의 전체 모바일 트래픽 중 동영상 비중이 60%에 달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은 ‘오토플레이’, ‘라이브스트리밍’, ‘360도 동영상’, ‘라이프스테이지’ 등의 동영상 서비스가 있고, 트위터는 동영상 길이를 30초에서 140초로 늘릴뿐 아니라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는 ‘페리스코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회원님이 좋아할 만한 동영상’ 추천 서비스를 추가해 동영상 콘텐츠가 공유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는데요.
이렇게 소셜 동영상 플랫폼이 활성화되며, 많은 마케터들이 동영상이 마케팅에 효과적이라는 점은 잘 알지만 아직 이를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전략이나 리소스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4. 구글, 트위터 인수로 페이스북에 대적?
전 세계에서 3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트위터는 140자 제한을 완화하고, 미국의 프로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최근 가입자와 매출증가율이 정체하고, 실적부진이 지속되면서 매각설이 계속 제기돼왔습니다. 트위터는 여러 업체들로부터 인수 의향서를 받았지만,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구글’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구글에서 2011년 출시했던 ‘구글플러스’는 초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복잡한 기능들로 실패를 맛보았기 때문에, 이번 트위터 인수를 통해 실패했던 SNS 분야에서 다시 한 번 페이스북과 대항해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5.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가능할까.
중간 광고는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 시청 중간에 1분 정도 나오는 광고인데요. 광고주 입장에서 시청자들의 높은 광고 몰입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반응이 좋지만, 지상파 방송은 중간광고가 금지돼있습니다. 최근 지상파에서도 ‘시청자들이 중간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지상파에도 중간광고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최근 지상파 TV 매출액이 정체되어 있고, 올해는 10%이상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간광고를 통한 광고 집행 증가로 매출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중간광고 도입을 반대한다는 의견이 47.1%로 높은 수준인데요. 이뿐만 아니라 벤처, 중소기업은 비용 대비 효과를 따져 광고를 집행하기 때문에, 네이버와 페이스북 같은 온라인 광고 대비 가격도 비싸고, 효과 검증도 어려운 지상파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IPTV에서는 ‘비용대비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상파 방송사들도 온라인 콘텐츠 유통과 앱 서비스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는데요. 광고 시장의 주도권이 온라인,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전통적인 지상파 광고 시장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6. 패션-푸드테크 스타트업 현황’ 세미나 28일 개최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관련 업계의 성공 노하우와 관련 트렌드 그리고 네트워킹인데요. ‘벤처스퀘어’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 진흥원과 경기문화창조허브가 후원하는 오픈업 세미나가 28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패션-푸드테크 스타트업의 현황과 서비스’가 이번 주제인데요. 패션-푸드 분야의 변화를 이끄는 스타트업 6팀을 초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예비 창업가나 스타트업 관계자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니 아래 신청페이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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