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miscalculation significantly inflated average video view times for years
-페이스북의 자백. 우리는 2년 동안 평균 동영상 시청 시간을 과장해서 계산하고 있었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잘못 계산되고 있었던 '동영상 시청 시간 노출방식의 실수'에 대해 자백했습니다.
평균 동영상 시청 시간에 대해 실제로 계산된 값과 정의된 값이 달랐고, 그 결과 2년 동안 동영상 시청 시간이 60~80% 정도 과장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래는 이와 관련된 Tech crunch의 보도 내용과 페이스북 부사장 데이비드의 블로그 내용을 일부 번역한 내용입니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Facebook’s advertiser help page 에 올라온 ‘평균 동영상 시청 시간 계산방식’에 대한 질문의 답변으로 아래와 같이 답변을 달며,
그동안의 실수에 대해 자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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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d previously *defined* the Average Duration of Video Viewed as “total time spent watching a video divided by the total number of people who have played the video.” But we erroneously had *calculated* the Average Duration of Video Viewed as “the total time spent watching a video divided by *only* the number of people who have viewed a video for three or more seconds.”
평균 동영상 시청시간을 구하기 위해서는 동영상을 시청한 모든 경우를 집계해야 하는데, 정의된 값고 실제 계산된 값이 달라 지난 2년 동안은 3초 이상 동영상을 시청한 경우에만 집계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지난 9월 23일 페이스북 부사장 데이비드 피셔 또한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평균 동영상 시청 지표' 계산을 위해서는 전체 동영상 시청 시간을 집계해야 하는데,
그 동안 3초 미만 시청 시간은 제외돼 데이터가 과장되어 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3초 이하로 재생된 시청 시간을 포함하지 않았으니, 모두 포함된다면 아마 평균 시청시간은 현저하게 낮아질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페이스북은 'Facebook’s advertiser help page'를 통해 이는 광고비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았고, 수정된 계산법은 8월 25일부터 적용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실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내 동영상을 시청했는지'는 굉장히 중요한 지표로 많은 마케터들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광고 노출 정도'를 보고 광고비를 집행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비에도 영향을 끼치는 지표입니다.
또한, 페이스북의 지난 2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대비 63% 정도 늘어난 수준으로,
과장된 광고 효과로 인해 지나치게 많은 광고비가 페이스북으로 집중된 것 일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광고의 평균 시청시간을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광고업계는 세계 최대 SNS플랫폼인 페이스북이 시청시간을 부풀렸다는 점에 당황스러워 하고 있는데요. 페이스북 동영상 광고를 집행하시는 분이라면 광고 지표를 다시 한 번 점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Tech 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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