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마케터의 아침 Oct 04_ 페이스북도 가볍게, ‘페이스북 메신저 라이트’ 출시

오픈애즈

2016.10.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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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이스북도 가볍게, ‘페이스북 메신저 라이트’ 출시 

작년 1월 페이스북이 저사양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페이스북 라이트’를 공개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페이스북이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은 지역을 위해 데이터를 적게 소모하는 ‘메신저 라이트’를 출시했습니다. 우선, 케냐, 튀니지,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베네수엘라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인데요. 라이트 버전은 문자, 사진, 링크는 전송할 수 있지만, 비디오와 인터넷 전화, 결제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아직 iOS용 앱의 개발 여부와 출시국가 확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페이스북의 신흥국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구글캘린더 스케줄 연동되는 ‘구글 맵스'

앞으로 미팅 등 스케줄을 체크하기 위해 구글 캘린더를 따로 열지 않아도 구글맵스 안에서 동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맵스 안에서 구글 캘린더에 적혀 있는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구글맵스에서 사용자가 살고 있는 곳을 ‘홈’이라고 표시할 수 있어 집에서 출발할 것인지, 현재 위치에서 출발할 것인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스냅챗, 인스타 따라한 페이스북의 ‘메신저 데이’ 

페이스북 메신저에 ‘메신저 데이(Messenger Day)’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스냅챗 스토리,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비슷한 기능인데요. 친구들에게 사진과 동영상을 모아 보여줄 수 있는 도구에 24시간만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스냅챗,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 보이지만 페이스북은 축하와 감사 등 감정을 더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그래픽 필터가 차별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ICT 여행산업 정조준, 구글, 에어비앤비 서비스 진화

최근 전 세계 여행, 관광 산업이 IT,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습니다. 특히, ICT(정보통신기술)업계가 여행 산업을 정조준하여, 앱을 통해 맞춤형 현지 여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비행기, 호텔, 레스토랑 예약 등 O2O 서비스와도 연계 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구글이 여행정보 앱 ‘트립스’를 출시한 데 이어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TCV와 함께 총 5억 5500만 달러(약 6042억 원)을 에어비앤비에 투자했는데요. 에어비앤비의 모바일 앱 2.0 버전은 이용자의 여행 방식과 성향을 먼저 파악한 뒤, 취향에 맞는 숙소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1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통해 쌓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 목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 트립스’는 지메일과 구글캘리더에서 비행기 표와 호텔 예약 정보를 취합해 여행 계획표를 작성해주기도 하며, 오프라인 상태에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여행 산업도 모바일과 IT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해야 하지 않을까요.

 

5. 강남에 모두 모인 ‘네이버 쇼핑 윈도 판매자’

‘윈도시리즈’는 네이버가 스몰비즈니스 사업자들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인데요. 10월 1~2일 동안 윈도시리즈에 입점한 판매자들이 제품과 브랜를 알릴 수 있는 체험전시형 마켓 ‘윈도마켓데이’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위치상 불리하거나 모바일 상권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우, 윈도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는데요. 네이버는 앞으로도 스몰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이런 기회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합니다.


6. 제로카셰어링, 내년 정식 출범

쏘카의 ‘제로카셰어링’은 이용자가 월 대여로 19만 8000원으로 1년간 아반떼AD 신차를 빌려 타면서, 차를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공유상품으로 내놔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카셰어링 수익에 따라 차량 운영비 ‘0원’까지 달성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경차와 중형차 등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로 테스트한 뒤 내년 말에는 정식 서비스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현재 제로카셰어링 서비스의 한 달 비용을 정산해보면 사용자의 3분의 1은 사실상 차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 것인데요. 쏘카는 사용자 만족을 위해 최근 ‘도어투도어’ 서비스를 출시하고, 커넥티드카 시스템 구현을 위해 SK그룹과도 협력하고 있습니다.심지어 차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면 월 40~50만원의 수익까지 얻어갈 수 있어 은퇴자가 새로운 이익을 얻는 노령화 사회의 대안이 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7. 웨딩 O2O 웨딩바이미, 안심 웨딩 프로젝트

최근 가을 날씨에 결혼 소식도 많이 들려오는데요. 웨딩 O2O 서비스 ‘웨딩 바이미’에서 기존 상품을 모바일 고객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안심 웨딩 프로젝트’를 시작했씁니다. 웨딩 바이미는 예식장, 스드메 비교견적 상담 서비스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데요. 오프라인 결혼업체가 모바일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개발하도록 도와주고, 공동 기획한 상품과 서비스를 웨딩 바이미에서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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