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시장 트렌드
1. 올해 재테크 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안정성’
전국 성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재테크 계획을 조사한 결과, 기존 자산을 유지하거나 아끼는 데 초점을 맞춘다(38.7%)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빚 줄이기(25.9%)가 그 뒤를 이었고, 다양한 투자로 자산을 불리겠다는 응답은 17.9%뿐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공격적 투자’보다는 ‘원금 유지 집중’이 클 전망입니다.
출처: 트렌드모니터
2. 재테크를 한다면 ‘부동산’으로
전국 성인 1,002여 명에게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을 물어본 결과,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으로 여전히 '부동산'(49%)을 꼽았으며 이중 ‘땅/토지'가 27%, '아파트/주택'이 22%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은행 예적금'(25%), '주식'(6%), '채권/펀드'(4%),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1%) 순이었으며 나머지 15%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과거 조사와 비교하면 '부동산'은 2014년 38%에서 2018년 50%로 늘었고, 정부의 투기 억제 정책하에 있는 2019년 들어서도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부동산 종류별 투자의향’을 보면, 2019년에는 ‘건물/상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크지만 전년에 비해 줄어들고, 오히려 주택 및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처: 데이터솜
유입/전환/전환율 분석
2018년 1년간 재테크 업종의 월별 유입수/전환수/전환율 추이를 PC와 Mobile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습니다.
* 유입수: 직접 유입 및 검색엔진, 광고 등 링크를 통해 방문한 횟수
* 전환수: 방문한 이용자가 구매, 장바구니 등의 Action을 일으킨 횟수
* 전환율: 유입수 대비 전환수를 비율로 계산
1. 월별 분석
먼저 월별 유입수 추이를 보면 Mobile은 연말보다 연초에 유입이 높고, PC는 월별로 비슷하지만 연말이 연초보다 조금 높은 편이었습니다.
전환수는 대체로 Mobile이 높았으며, PC와 Mobile 둘 다 연말로 갈수록 전환수가 떨어지는 반비례 형상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또한 전환율은 Mobile과 PC 둘 다 연말로 갈수록 떨어졌는데, 특히 PC는 연말로 갈수록 현저하게 떨어지는 추이를 보였습니다.
출처: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기준 날짜: 2018년 1월 ~ 12월
※ ‘월별 광고 집행’ 등의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2. 요일별 분석
요일별 유입수 추이를 보면 주중에는 Mobile이, 주말에는 PC의 유입수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환수는 주중, 주말 모두 PC보다 Mobile의 전환수가 높았으며, 대체적으로 주말보다 주중이 더 높았습니다.
또한 주중에는 PC와 Mobile의 전환율이 비슷하지만, 주말에는 PC보다 Mobile의 전환율이 현저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출처: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기준 날짜: 2018년 1월 ~ 12월
※ ‘요일별 광고 집행’ 등의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3. 시간대별 분석
시간대별 유입수 추이를 보면 오전 7시 ~ 오후 9시까지는 Mobile의 유입이 높고 그 외에 시간대에는 PC의 유입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오전 10시 ~ 오후 3시까지는 대체적으로 PC와 Mobile의 전환수가 비슷하지만, 그 외에 시간대에는 Mobile의 전환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전환율은 PC와 Mobile이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오전 8시 ~ 오후 4시까지는 PC의 전환율이 높고, 그 외에 시간대에는 Mobile의 전환율이 현저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출처: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기준 날짜: 2018년 1월 ~ 12월
※ ‘시간대별 광고 집행’ 등의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이용자 분석
재테크 업종을 ‘가계부/부동산/주식투자’ 3개의 서비스로 세분화해 ‘이용자 데모’와 ‘관심사’를 분석하였습니다.
* 가계부: 가계부 및 통합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 이용자
* 부동산: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 이용자
* 주식투자: 주식 정보 제공, 국내 주식 거래 서비스 이용 이용자
1. 데모 분석
먼저 가계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데모를 살펴보면, 성별은 여자가 남자보다 21.5% 높았으며 연령대는 ‘30대 ＞20대 ＞40대’ 순이었습니다. 성별·연령을 종합했을 때는 ‘30대 여자＞20대 여자 ＞40대 여자’ 순이었습니다.
부동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남자가 여자보다 23.2% 높았고, 연령대는 ‘30대 ＞40대 ＞50대’ 순이었습니다. 성별·연령을 종합했을 때는 ‘30대 남자＞30대 여자 ＞30대 남자’ 순이었습니다.
주식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남자가 여자보다 35% 높았고 연령대는 부동산과 동일하게 ‘30대 ＞40대 ＞50대’ 순이었습니다. 성별·연령을 종합했을 때 주식투자 서비스 이용자는 ‘30대 남자＞40대 남자 ＞30대 여자’ 순의 양상을 보였습니다.
가계부 서비스만 초년생 및 여자 비중이 높고, 나머지 재테크 업종은 중·장년층 및 남자 비중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출처: ACE DMP 데모 데이터
2019년 3월 기준. 데이터 추출 시점에 따라 결과가 상이할 수 있음
2. 관심사 분석
이번에는 재테크 업종 서비스 이용자의 관심사를 분석하였습니다.
먼저 가계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를 살펴보면, 여자 비중이 높은 만큼 ‘미용/관리’ 등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또 젊은 세대가 많았던 만큼 ‘결혼/교제’에 대한 관심도도 꽤 있었습니다.
부동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창업이나 컨설팅 분야에 관심이 많았으며, 주식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해외 정보를 비롯한 사회 이슈 전반에 관심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출처: ACE DMP 관심사 데이터
2019년 3월 기준. 데이터 추출 시점에 따라 결과가 상이할 수 있음
인사이트 분석
앞서 분석한 ‘유입/전환/전환율 분석’ 및 ‘이용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업종별 ‘집중 타겟팅 집단’과 ‘공략 시점’을 정리하였습니다
1. DMP 활용 방안
1) 업종별 집중 타겟팅 집단
먼저 가계부 업종의 사용자는 비교적 2030 젊은 세대 비율이 높고 주요 관심사가 ‘결혼’인 것으로 보아, ‘사회 초년생’이 핵심 유저로 보입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이 많고, 건강이나 미용·레저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을 고려할 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집중 타겟은 ‘2030 포미족 여성’입니다.
부동산 업종의 사용자는 자동차, 새로운 전자기기 등의 제품이나 사업에 관심이 많은 3040세대가 핵심 유저로 보입니다. 특히 창업, 컨설팅 등 비즈니스 산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아 직장인보다는 사업자가 많은 것으로 추측합니다. 이에 따라 집중 타겟은 ‘3040 비즈니스맨’입니다.
주식투자 업종의 사용자는 사회·경제 뉴스, 비즈니스 산업, 해외 정보 등 다양한 산업에 관심이 있는 3050의 중년층 남성이 핵심 유저로 보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의지가 있어 보이며 소비재는 주로 자동차 등의 고관여 제품입니다. 이에 따라 집중 타겟은 ‘3050 정보탐색가 남성’입니다.
2) KPI 별 집중 공략 시점
유입을 목표로 할 때 Mobile의 집중 공략 시점은 ‘1분기 / 주중 / 7시 ~ 22시’이며 PC는 ‘4분기 / 주중 / 22시 ~ 7시’입니다.
전환은 Mobile과 PC 모두 ‘1분기 / 주중 / 8시 ~ 17시’로 동일합니다.
전환율을 살펴볼 때, Mobile의 집중 공략 시점은 ‘1분기 / 주말 / 18시 ~ 8시’이며 PC는 ‘1분기 / 주중 / 8시 ~ 18시’ 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