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 오피스버전 ‘워크플레이스’ 런칭
기업용 메신저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페이스북이 기존 베타 프로그램이었던 ‘페이스북 엣 워크(Facebook at work)’에 업무용 성격을 강화해 기업용 SNS인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출시했습니다. 앞으로 이미 기업용 SNS 시장에 진출해있는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되었는데요. 워크플레이스는 화상회의, 채팅 외에도 라이브 비디오와 뉴스피드 기능이 추가되어, 뉴스피드를 통해 자신의 업무를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학교와 비영리기관에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기업용에 판매될 때는 사용자 수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데요. 베타 버전의 사용 기업/기관의 수가 1천 곳을 넘었기 때문에 워크플레이스도 그만큼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페이스북 이벤트 전용 ios앱 공개
페이스북의 인기 기능인 ‘이벤트’가 앱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벤트(Events)’ 앱은 친구들이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 여부를 알리거나 캘린더를 관리하고, 근처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찾을 수 있는 앱인데요. 즉, 이벤트 중심의 뉴스피드를 확인하며, 지도에서 행사를 찾거나 다른 도시의 행사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벤트 앱의 내장 캘린더는 구글 캘린더나 아이클라우드 캘린더 등 서드파티 캘린더를 불러올 수 있어서, 모든 종류의 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는 iOS용으로 먼저 출시됐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추가 공개 예정입니다.
3.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1000만건 돌파
스타벅스의 O2O 서비스 ‘사이렌오더’의 누적 이용 횟수가 2년 5개월만에 100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출시 당시보다 17배나 증가한 수치인데요. 특히, 여성 이용률이 80%를 차지했고, 연령대별로는 20-30대 이용객이 전체의 86%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강남역점, 코엑스몰점, 강남비전타워점 등 기업이 몰려있는 강남구 지역에서 가장 많은 주문이 발생했습니다.
4. 네이버, 자체 제작 백과사전 40개 돌파
네이버가 2013년부터 자체 제작한 백과사전이 40개를 넘었습니다. 상업성이 없지만 전문가와 협업해 사회, 학문적으로 꼭 필요한 지식을 구축하기 위해 온라인 백과사전 제작을 시작했는데요. 백과사전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가 축적한 고급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양질의 콘텐츠 구축은 검색 사업자인 네이버에게 중요한 작업입니다. 1년에 백과사전 10개 이상 제작은 쉽지 않은 일이며, 연간 투자 비용만 100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5. 브라질에서 페이스북 24시간 사용중단 명령
브라질 법원이 페이스북에 대해 24시간 동안 서비스 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 페이스북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 후보의 허위 경력을 기재한 내용을 삭제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전에도 페이스북은 수사당국에 정보를 제공하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아 ‘왓츠앱’을 12시간 동안 중단시켰던 적이 있으며, 지난 5월에도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왓츠앱을 72시간 동안 중단시켰습니다. 브라질에서는 통화료가 가장 비싼 나라임에도 1억 명 정도가 왓츠앱을 사용할 정도로 인기가 엄청난데요. 영향력이 높은 매체인만큼 정부에서도 강하게 제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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