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2/4분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일평균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실적은 약 1,174억 원(이용 건수 368만 건)으로 전 분기 대비 17.4% 상승하며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 건수(218만 건)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전 분기 대비 +36.6%) 이제는 플라스틱 카드만큼이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가 일반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달 성황리에 종료된 2019 MWC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에 암호화폐 지갑의 탑재를 예고해 향후 모바일 간편 결제 시장의 영역 확대가 예견되고 있어, 이에 본고에서는 소비자들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경험과 이용 이유, 만족도, 개선 영역 등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마케터들의 국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시장 이해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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