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쇼핑 검색광고’ 본격 시행
네이버 광고센터가 지난 18일부터 새로운 검색광고 상품인 ‘쇼핑 검색광고’ 등록 페이지를 오픈했습니다. 새로운 ‘쇼핑검색광고’는 이용자가 특정 상품을 검색하면 결과 상단에 사이트가 아닌 상품 단위로 노출되는 이미지형 광고인데요. 해당 상품은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 내 쇼핑영역과 쇼핑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됩니다. 현재 등록된 광고는 알고리즘 적용과 입찰 과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검색 결과에 보여질 예정인데요. 특히, 광고를 클릭해 구매한 고객에게 네이버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리워드형으로 마케팅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노출 순위는 기존 검색광고와 마찬가지로 입찰가와 검색어 연관성을 반영해 결정될 예정이어, 영세업자들에게는 광고비 부담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쇼핑광고상품이 네이버 검색광고 성장에 영향을 끼칠 것 같네요.
2. 올해의 소비 트렌드, 싱글남, 몰링족, 셀프인테리어
BC카드 빅데이터센터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요약하면 3단어, 싱글남, 몰링족, 셀프인테리어입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온라인 시장의 발달, 개인 취향의 중시 등이 맞물려 소비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1인 남성 가구가 소비시장의 주요 세력으로 나타나며, 게임기나 고양이 등 개인 취미 관련 소비가 늘어나고, 소셜커머스와 편의점 등 편의성이 높은 채널에서 소비 비중이 높았습니다. 또한, 복합쇼핑몰에서 쇼핑, 체험, 식사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몰링족’이 늘어나면서 복합쇼핑몰을 놀이공간으로 삼는 20대들이 늘어나고, 매출이 2년새 17.2%로 증가했습니다. 셀프인테리어 시장에서는 20~30대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소 귀찮고 힘들지만 로망을 실현해서 뿌듯하다’라는 키워드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3. 인스타그램 검색하면 스토리포스팅도 추천
인스타그램이 스토리 포스팅을 추천하는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회원님이 좋아할 만한 동영상’과 사진 위에 새로운 바가 추가되어 추천 스토리가 노출되는데요.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20개의 계정과 스토리가 정렬되고,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이 스토리 유형 적게 표시’를 클릭하면 됩니다.
4. 온라인 마케팅으로 중국 관광객 절반 ‘롯데면세점’ 방문
최근 중국의 국경절 연휴(10월 1~7일) 동안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25만명 중 절반이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그 동안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온라인 마케팅의 효과로, 방문자가 전년 동기 대비 28%나 증가했는데요. 실제로 조회스, 연관검색어, 검색률 등을 바탕으로 산정되는 ‘바이두 지수’를 분석한 결과, 롯데면서짐이 국내 면세점 중 1위에 올랐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재방문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합니다.
5. 갤노트 단종으로 소비자들 공동소송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불편을 겪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배터리 점검, 새 기기 교환, 다른 기종 교환 등 네 번이나 방문해야 했으며, 이에 따른 매장 방문 경비, 시간, 불안감, 신뢰감 상실에 대한 정신적 충격에 대한 배상을 청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38명이 모여 1인당 3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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