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톡 상담톡’ 서비스
카카오가 기업과 고객이 빠르게 상담할 수 있는 비즈 메시징 상품 ‘카카오톡 상담톡’을 출시했습니다. 기존 옐로아이디를 통해서도 기업과 고객이 1대 1 대화를 나눌 수 있었지만, 서비스 페이지 내에서만 고객을 응대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는데요. 상담톡은 기업의 CS센터 상담원이 고객과 대화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채팅 상담 API 서비스로 자사의 모바일앱, 홈페이지 등에 ‘카카오톡 상담’ 버튼을 적용하여 고객이 친구 추가를 하지 않아도 바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담원이 동시에 여러 개 대화창을 응대할 수 있을뿐 아니라 ‘텍스트’로 상담 내역을 저장할 수 있어 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2. 라인, 3분기 매출 3900억원 돌파
라인이 발표한 3분기 매출액은 총 359억 3000만엔으로 작년보다 12%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3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매출액의 40%는 광고에서 나왔으며, 게임과 만화, 음악 등 콘텐츠 매출 비중이 30%, 커뮤니케이션 매출 비중이 20%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라인의 광고주는 500개가 넘는 상황이며, 메신저 광고 매출도 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됩니다.
3. 카카오도 지도 API 무료 사용량 확대
얼마전 네이버가 구글을 견제하며 지도 API를 확대했었는데요. 카카오도 스타트업, 개발자, 공공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API 사용량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법인 사용자의 경우 하루 기준 8만에서 30만건으로, 개인은 5만에서 20만건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현재 중앙응급의료센터 등의 공공기관과 직방, 여기어때, 쏘카 등의 스타트업에서도 카카오 지도 API를 쓰고 있는데요. 앞으로 지도 시장을 놓고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겠네요.
4. 현대기아차, 미국 컨슈머리포트 역대 최고 순위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발표한 ‘연간 자동차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29개 브랜드 중 기아차가 5위, 현대차가 7위에 올랐습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0위권에 진입하며 품질 신뢰도를 입증했는데요.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들의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가장 권위있는 소비자 잡지로 실제 차량 구입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5. 구글, 업무용 디스플레이 ‘잼보드’ 공개
구글이 기업 시장을 대상으로 한 터치 기반의 55인치 디스플레이 기기 ‘잼보드’를 공개했습니다. 잼보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동해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구글 독스, 구글 시트, 구글 슬라이드, 구글 포토 등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협업과 동영상 회의를 위해 구글 행아웃과 구글 캐스트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2017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6,000달러 입니다.
6. ‘잊힐 권리’ 법제화 속도 가속
최근 개인의 자기 삭제 결정권 강화로 범위가 좁혀지며 ‘잊힐권리’ 법제화 논의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정보화 사회로 가면서 자신이 원치않는 정보가 떠돌고 있는 상황이어, 자신의 관한 정보를 누구에게 어느 범위까지 알릴 것인지 관리할 수 있는 권리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게시물 작성 단계부터 기술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야한다는 점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 잊힐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인만큼 ‘나’에 대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권리가 하루빨리 법제화되면 좋겠네요.
7. 어도비, 11월 ‘Creative Cloud 팁&테크 온라인 세미나’ 진행
어도비가 11월 내내 총 4회에 걸쳐 ‘Creative Cloud 디자인 프로세스 혁신 팁’을 주제로 어도비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창작 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신기능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PC와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오늘아침 ?
'오늘아침'은 바쁘고 정신없는 마케터의 아침을 도와드리기 위해 오픈애즈에서 매일 아침 제공해드리는 마케팅 소식입니다.
매일 아침 오픈애즈에서 든든하게 시작하세요.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원문을 변경하지 않고, 비영리 목적으로 활용하며, 반드시 저작자를 표기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