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마케터의 아침 Oct 28_ 중국 마케팅이 막막하다면, 왕홍을 잡아라.

오픈애즈

2016.10.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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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국내 기업의 중국공략, ‘탄란꾸이 왕홍마케팅’ 
최근 국내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판 파워블로거(왕홍)을 찾는 기업들이 많은데요. 중국 현지 왕홍들은 상품 홍보 및 판매까지의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왕홍마케팅이 중국 마케팅 1순위로 선호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왕홍 ‘피피장’ 이 1인 인터넷방송 시간대 2000만 명이 넘는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을 만큼 왕홍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한데요. 
‘탄란꾸이 차이나’는 한국 브랜드만 홍보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인 탄란꾸이 APP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탄란꾸이 왕홍마케팅을 진행하면 웨이보, 유큐, 투도우 등 대표 SNS 채널에도 홍보영상이 노출될 수 있는데요. 현재 코스매틱 화장품 브랜드의 문의가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왕홍마케팅 시장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02 소셜커머스 원조 그루폰, 미국 ‘리빙소셜’ 인수
그루폰이 경쟁사인 리빙소셜을 인수했습니다. 한때 양사는 경쟁관계였지만, 최근 시장 규모가 축소되며 경쟁의 필요성이 사라지자 협력 관계로 돌아섰는데요. 최근 소셜커머스 시장 자체가 축소되며, 리빙소셜의 기업가치는 2014년 2억 4200만달러로 추락하고, 아마존도 자체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아마존 로컬’을 폐쇄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침체된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


03 항공업계도 모바일 사용자 잡아야죠. 모바일 마케팅 확대
최근 모바일 앱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항공사들도 적극적으로 모바일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DMC미디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비중(66%)이 웹 사용자(34%)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그 중 모바일 결제 앱 사용자도 늘고 있어, 항공사 앱을 이용한 간편 결제 이용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한항공은 카카오톡의 ‘알림톡’을 도입했는데요. 이뿐 아니라 티웨이 항공은 카카오페이와 알리페이 등 다양항 간편결제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페이팔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04 잠잠해진 간편결제 시장, 삼성페이는 10개국으로 확대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의 출시국가가 10개국으로 확대되며, 11월 중에는 미국에서 인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삼성페이는 한국, 미국, 중국, 스페인, 호주 등 7국가에 출시된 상태인데요. 기존 번거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 온라인 결제에 비해 휴대폰 인증 한 번으로 지문 결제를 할 수 있는 삼성페이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삼성페이는 국내 출시 1년 만에 누적 결제 금액 2조 원을 돌파했으며, 그 중 온라인 결제가 약 25%를 차지했습니다.

05  유튜브, 대학로에 3일간 ‘팝업 스페이스 서울’ 오픈
유튜브가 10월 27일부터 3일간 대학로에서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을 오픈합니다. 유튜브 스페이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아이디어를 공유 및 협업할 수 있는 창작 지원 공간인데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제작 스튜디오, 라운지, 회의 공간, 상영 및 편집 시설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튜브 플랫폼 관련 강연과 워크샵에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06  FSN, 중국 마케팅업체 ‘오블리스’ 인수
옐로디지털마케팅 그룹사인 FSN(퓨처스트림네트웍스)가 중국 온라인마케팅 전문업체 ‘북경오블리스정보자문유한회사’를 인수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13억 내수시장을 가진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FSN의 모바일 광고 상품 운영 노하우와 오블리스의 네트워크를 접목해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고 합니다. 
*오블리스 : 2011년 중국 베이징에 설립된 회사로, 바이두, 텐센트 광고 플랫폼을 활용한 퍼포먼스 마케팅 및 웨이보, 웨이신에서 활동하는 수 만명의 SNS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등이 주요 서비스 영역입니다. 

07  중소기업 마케팅 노하우, 좁히고 집중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
최근 진행된 ‘제83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에서 강연된 ‘중소기업 브랜드 마케팅 전략’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타깃을 좁히고, 명확한 브랜드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브랜드는 만드는 것보다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한데, 중소기업에서는 영업과 마케팅을 혼동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은 OEM, ODM, 라이선스 브랜드, 독자브랜드 단계를 단계적으로 거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는데요. 
또한, 브랜드 설명문을 구체적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디자인의 차별성과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8  중소기업 영상제작 전문 서비스, ‘브랜드케어 서비스’ 출시
중소기업의 경우, 홍보영상을 제작한 이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소기업 홍보영상제작 대표기업인 모두커뮤니케이션에서 영상 제작부터 홍보/마케팅 전략을 케어하는 ‘브랜드케어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제작된 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에 배포되며, 영상 특성에 따라 협력기관의 채널에도 함께 배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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