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싸이월드가 돌아온다, 어게인 8.0버전
싸이월드가 동영상 중심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한 ‘싸이월드 어게인 8.0’으로 돌아옵니다. 싸이월드는 라이브 영상과 채팅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일촌과의 과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동영상 중심의 감성 SNS로 바뀌었는데요. 새로운 싸이월드에는 최대 4명까지 영상통화가 가능한 페이스채팅과 메신저 기능, 그리고 일촌과 팔로잉을 기반으로 한 비공개 그룹과 라이브/실시간 공개 라이브 등 영상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추억의 미니미와 아바타는 여전히 유지되는데요. 개방된 미디어에서 피로감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사이 좋았던 시절’ 싸이월드로 다시 돌아올까요.
02 중국의 73%를 차지한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차별화된 커피 품질과 직원 관리, 빅데이터 분석으로 중국 커피체인점 시장의 73%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10년간 중국 커피 소비량은 연평균 12.8%씩 고속성장 중인데요. 그 중 스타벅스는 현재 100개 도시에 약 2000개 매장을 출점했으며, 앞으로 5년 동안 연평균 500개 매장을 새롭게 출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이에 멈추지 않고, 건강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중국 커피 시장의 10배에 달하는 차 시장을 겨냥하려고 하는데요. 중국의 차 시장 규모는 약 11조원이라고 합니다.
03 페이스북, OTT 광고 시장도 넘봐
페이스북이 인터넷 기반 방송서비스인 OTT(Over The Top) 광고까지 접수하여, 애플TV, 로쿠 같은 OTT 셋탑박스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다음주부터 페이스북은 OTT셋탑박스에서 작동되는 앱에 비디오광고를 제공할 계획인데요. 특히, 페이스북 사용자 기반을 광고 네트워크에 활용해 OTT앱에서도 사용자와 관련성 높은 타겟광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OTT(Over The Top) :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서비스
04 서울시, 공공기관 대상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 배포
최근 SNS를 활용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서울시는 서울시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 – 공공기관편’을 발간해 본청과 사업소, 산하기관 등에 배포합니다. 가이드라인은 ‘소셜미디어 업무에 100배 활용하기, 소셜미디어 활용 시 주의해야할 법률, 소셜미디어 위기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등의 3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10일에는 각 기관 SNS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05 인터넷 검열 강화된 중국
중국 정부가 인터넷 실명제, 데이터 국내 보유, 인터넷 검열 등 새로운 사이버보안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앞으로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이용자들이 반드시 실명을 사용하도록 해야하며, 중국은 메시지 등 콘텐츠의 내용이 금지된 내용인지 검열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중국은 해당 정책을 통해 인터넷 이용자 수백만명과 IT기업을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인터넷 이용자의 자유를 보장하는 부분이 훼손되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