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마케팅 전략 및 서비스 #결제시장
#페이스북
- 페이스북, 메신저 광고 서비스 본격 시작
페이스북이 그동안 기업이 챗봇을 통해 메신저 이용자에게 바로 광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진행해왔는데요. 그 대상을 일반 기업으로 확대해 10억명이 넘는 메신저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페이스북은 이러한 광고 노출에 대한 이용자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자가 광고 노출 빈도나 노출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인스타그램
1. 인스타그램도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경쟁 동참
인스타그램이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실시간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CEO는 이 회사의 모든 앱 서비스에서 라이브 비디오를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페이스북의 라이브 비디오는 지난 5월 이후 4배 이상 늘어났으며, 이용자들도 다른 비디오보다 라이브 비디오를 3배 이상 오래 시청한다고 합니다.
2.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 업데이트 ‘움짤’ 공유
인스타그램이 스토리 내 다른 사용자를 언급하거나 ‘부메랑’을 이용해 ‘움짤’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24시간 동안만 노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그동안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서만 대화가 가능했지만, 이번 기능 추가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지겠네요.
#카카오
- 카카오 택시, 내년 기업 업무용 서비스 출시
업무용 콜택시 사용하고 계신 분 많으시죠? 카카오가 내년 업무용 차량을 보내주는 B2B서비스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카카오 택시는 가입자가 1천 150만명에 달하지만, 수수료 등 수익모델이 없어 새로운 기업용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것 같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연말부터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마케팅 전략 및 서비스
1. 유통업계 콜라보레이션 바람, 바나나우유&참치맛 라면
최근 유통업계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콜라보래이션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그 대표적인 2가지 예가 바로 ‘바나나맛 우유에 담긴 화장품’, ‘의류와 가수의 만남’ 입니다.
올리브영의 화장품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는 식품업체 빙그레와 손을 잡고 ‘바나나맛/딸기맛우유를 이용한 바디제품’을 선보였는데요. 빙그레는 노후한 이미지를 벗고 젊은층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러한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식품업계에서도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와 ‘초록매실’이 협업을 해 새로운 음료를 선보였으며, 팔도는 ‘동원참치라면’을 내놓았습니다.
2. 슬로워크, 이메일 마케팅 서비스 ‘스티비’ 출시
슬로워크가 모바일 맞춤형 이메일마케팅 서비스 ‘스티비(Stibee)’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스티비’는 반응형 기술을 적용하여 모바일에 최적화된 템플릿을 제공하며, 국내에서 가장 간편한 A/B 테스트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구독자 5000명 기준으로 월 4회까지 발송할 수 있는 스타터 요금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규모가 큰 발송에 대한 요금제도 별도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결제시장
- 현대카드, PG사 설립
현대카드의 사업영역이 PG(온라인 결제대행,Payment Gateway)사 까지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간편결제와 핀테크가 결제시장을 잠식하는 상황에서 신용카드 결제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현대카드는 카드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익성과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국내는 KG이니시스, LG유플러스, NHN한국사이버결제 등 3강 체제로 굳어져있기 때문에, 해외 진출과 핀테크 플랫폼의 일환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PG사: 중소 쇼핑몰을 대신해 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신용카드 결제와 지불을 대행한 뒤, 하위 쇼핑몰에서 수수료를 받는 업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