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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교육기관, 구글 G 스위트 도입 시작 / 쿠팡, 여행 부문 오픈마켓 확대 선언

오픈애즈

2019.07.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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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교육기관, 구글 G 스위트 도입 시작

서울대학교 등 주요 국내 대학과 초,중,고등학교들이 구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 '지 스위트'를 기반으로 학교 메일을 '지메일'에 연동하고 있습니다. 앞서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경희대, 숙명여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이 변경했으며, 연말부터 한양대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대학들은 무료로 무제한 용량의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지 스위트를 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교육용 지 스위트를 연동하면 무제한 용량의 이메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유지 보수 비용도 낮아집니다. 한편, 국내 초,중등학교에서는 협업이 가능하고 아이디 관리가 쉽다는 점에서 구글 클래스룸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페이스북, 개인 정보 유출 스캔들로 벌금 5조 9천억원 

페이스북이 이용자 개인 정보 유출 문제로 약 5조 9천억 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벌금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영국의 데이터 분석업체가 페이스북 이용자 8천 700만 명의 개인 정보를 도용한 것에 대해 페이스북에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은 것입니다. 이번 벌금은 연방거래위원회의 명령을 위반한 데 대한 벌금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여름 인기 해외여행지 탑 5

위메프가 7-8월에 출발하는 해외여행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베트남에 다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낭을 이어 2위는 괌, 3위는 오사카, 4위는 방콕, 5위는 세부가 차지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3-4일 짧은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과반을 차지했으며, 패키지 상품 가운데 상위권을 모두 동남아 휴양지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쿠팡, 여행 부문 오픈마켓 확대 선언 

쿠팡이 여행 카테고리 부문에서 오픈마켓 확대를 선언했습니다. 기존에는 쿠팡이 '딜'형태의 판매 방식과 오픈마켓 형식을 병행해 왔지만, 오픈마켓 확대로 상품을 등록할 대 MD의 승인 과정 없이 판매자가 직접 등록하고 판매수수료도 9-12%로 낮아진다고합니다. 쿠팡 관계자는 "오픈마켓을 확대하면서 더 다양하게, 더 많이, 더 빠르게 소비자에게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7월 중 셀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만약 여행사가 아닌 일반 개인사업자가 오픈마켓을 통해 스쿠버다이빙이나 도시 나이트 투어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판매했다가 사고가 난다면 책임 소재가 모호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있습니다. 한국공정여행업협회는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들은 보통 소비자에게 직접 책임을 지기 위해 관광사업자등록증을 따로 내고 보증보험도 든다. 상품 판매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통신판매중개업자인 오픈마켓이 여행상품을 판매할 경우 여행 중개업을 하는 여행사를 다시 중개하는 방식이 되거나 일반인이 판매하는 여행상품을 취급하게 되면서 책임소재가 모호해지고 불법성을 띠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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