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 #유통업계 #동영상 스트리밍 #챗봇 서비스
#네이버
-오늘, ‘NAVER CONNECT’에서 네이버 플랫폼의 청사진 밝힌다.
오늘 오후 삼성동에서 ‘네이버 커넥트 2017’가 개최되는데요.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 사업의 본질은 연결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고, 사업 파트너들과 연결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인데요.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스몰 비즈니스와 창작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네이버 플랫폼의 현재 성과와 미래 청사진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네이버 비즈니스 전략, 그리고 네이버 검색광고 플랫폼과 상품전략, 네이버 브랜딩 광고의 효과적 활용 등에 대해서도 다뤄질 예정인데요.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내년 3월 취임 예정으로, 국내 인터넷업계 최초의 여성 CEO 기록을 세울 예정입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오픈애즈에서 전해드릴 네이버 커넥트의 후기를 기대해주세요 : )
#페이스북
-페이스북 광고 매출, 종이신문 뛰어넘어
최근 페이스북의 광고 매출이 급상승하면서 미국 종이신문들의 광고 매출을 앞질렀다고 합니다. 지난 9개월간 페이스북 광고 매출은 179억 달러(한화 21조원)으로 종이 신문의 광고 매출(디지털 광고 제외) 164억 달러(한화 19조원)보다 높았는데요. 종이신문의 디지털 광고를 포함하면 아직 페이스북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지만 이마저도 조만간 페이스북이 앞지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페이스북의 3분기 매출은 8조 200억 원을 기록하며, 무서운 성장을 보여줬는데요. 모바일 광고 또한 전년보다 증가해 광고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이상 늘릴 수 있는 광고수가 없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카카오
-카카오, 유사 서비스인 ‘토스’ 차별?
카카오톡이 당사 서비스 ‘카카오페이’와 유사한 모바일 송금 서비스 ‘토스’를 차별한다는 논란에 빠졌습니다. 토스 이용자들은 토스 이용 후 전송되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전달이 안되는 장애를 겪고 있는데요. 토스는 현재 무료 API 서비스 ‘카카오링크’를 통해 송금 알림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데, 카카오에 문의한 결과 하루 3만건, 한달 300만건의 송수신 제한이 있어 이런 장애를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별도로 ‘기업용 유로 메시징 서비스’인 알림톡 사용도 허용되지 않아 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토스의 송금액 규모는 매달 15~20% 성장하며, 한달 평균 송금액은 3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대형 서비스로 커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서비스 제한은 문제가 될 수 있어 양사간 제휴로 이번 이슈를 잘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유통업계
-유통업계, 블랙프라이데이에 맞불
다가오는 25일은 미국의 최대 쇼핑 행사 ‘블랙 프라이데이’인데요. 매년 이 기간 해외 직구족이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유통업계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총 60억 규모로 준비해 최대 60%까지 할인하고 있으며, 옥션, 이마트몰과 같은 온라인채널뿐 아니라 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도 고조된 소비 심리를 잡고, 파트너사의 연말 재고 소진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과 12월은 월별 매출비중이 가장 높으며, 연말 재고소진 수요도 많아 유통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달로 꼽히는데요. 블랙프라이데이에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만큼 연말 마케팅이 뜨거워질 것 같습니다.
#동영상 스트리밍
-SK플래닛, 동영상 스트리밍 특허 풀 결성
SK플래닛이 글로벌 IT업체 10곳과 차세대 동영상 스트리밍 기술인 ‘MPEG-DASH’ 의 특허 풀을 결성한다고 합니다. ‘MPEG-DASH’ 기술은 끊김이나 지연현상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네트워크 변화에 따라 고화질의 영상을 전송하는 기술인데요. OTT, 비디오 커머스 등의 서비스에 사용되는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특허 풀 결성으로 SK플래닛은 앞으로 해당 기술 방식의 비디오 전송 서비스를 스마트폰, 스마트TV, 셋톱박스 등에서 제공하는 사업자들로부터 특허 사용료를 받게 됩니다.
#챗봇서비스
-배달앱은 끝났다. 카카오톡으로 배달주문, 배달봇 ‘얌얌’
머니브레인이 인공지능 배달 챗봇 서비스 ‘얌얌’을 출시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배달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전화를 하거나, 배달 앱을 사용했지만, 앱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가 번거로웠는데요. 챗봇 서비스는 주문 앱을 다운받을 필요없이, 기존 사용하고 있는 라인,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 앱에서 ‘배달봇 얌얌’ ‘yamyambot’을 친구로 추가하고 채팅창으로 배달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톡 몇 번으로 간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어 일반 배달 앱보다 6배 이상 빠른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얌얌은 현재 시험 서비스 중으로 제휴 업체에 한해 주문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