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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주] 14억 규모 중국 진출을 위한 페이스북의 검열 시스템 개발

오픈애즈

2016.11.2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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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built censorship tool to get into China despite human rights risks

중국 진출을 위한 페이스북의 검열 시스템 개발  

 

 


 

14억 명 규모의 중국은 페이스북에게 기회의 땅입니다.  

페이스북은 유일하게 점령하지 못한 중국에 진입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요. 

페이스북이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맞춤형 검열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에 대한 Tech crunch의 보도 내용을 번역한 내용입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중국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중국인들에게 언급이 금지된 주제나 반정부적인 게시글을 제한할 수 있는 검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에서 직접 운영하며 게시글을 검열하기보다,중국에 있는 현지 파트너 기업들이나 제 3법인에게 콘텐츠의 검열, 제한 권한을 부여해 페이스북 유저들이 중국 정부의 규제를 어긴 게시글을 볼 수 없도록 하는 시스템인데요.  

이는 콘텐츠 기재 권한을 사용자에게 주며 차단 기능을 제공해왔던 기존의 시스템과는 다릅니다.  

중국이 거대한 시장을 페이스북에게 열어주게 되면, 검열시스템이 침해를 위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만약 중국 당국에서 어떤 유저가 중국 정부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안 좋게 말하는지 추적할 수 있다면, 해당 유저들은 탄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는 페이스북 내부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일하던 직원 몇 명은 페이스북을 떠났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검열 시스템을 중국 당국에 넘겨준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는데요. 뉴욕타임즈는 “실제로 중국 정부에 제안을 했는지는 알 수 없으며, 페이스북이 중국에 접근하기 위해 낸 수많은 아이디어 중에 하나일 뿐이지 아마 실제로 개발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페이스북은 이미 중국 기업들에게 광고를 구입하고 금지되지 않은 지역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마크 주커버그는 더 개방적이고 연결된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대변인은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중국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고, 그 나라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중국에 접근하기 위한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했고, 지금 우리의 관심은 중국 비즈니스와 개발자가 우리의 광고 플랫폼을 활용해서 중국 밖의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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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ve long said that we are interested in China, and are spending time understanding and learning more about the country. However, we have not made any decision on our approach to China. Our focus right now is on helping Chinese businesses and developers expand to new markets outside China by using our ad 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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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ech 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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