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카카오내비  #옥외광고물자유구역   #네이버웨일  #쿠팡  #페이스북  #뷰티헬스스타트업

1. #카카오 내비 앱 API 전면 공개! 

카카오가 누구나 길안내 서비스를 자사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앱의 API를 전면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내비게이션의 오픈 API는 ‘길안내 받기’와 ‘장소 공유’ 두 가지 기능으로 구성됐는데요. 개발자들은 앞으로 고난도 내비게이션 기능을 따로 개발하지 않아도 자사 서비스 안에서 바로 길안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카카오 내비게이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HTML5를 지원하며,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통신사와 무관하게 웹 브라우저를 통해 길안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코엑스, 국내 첫 #옥외광고물 자유구역

코엑스가 국내 최초의 옥외광고물 자유구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처럼 옥외광고물이 자유롭게 설치되며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빛 공해로 도시경관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서울 삼성역 근처 현대백화점, 인터콘티넨탈호텔, 에스엠타운 등 4개 건물과 에스엠타운 앞 광장 등이 포함됐는데요. 일반적으로 옥외광고물의 난립을 막기 위해 크기나 설치 장소를 제한하는데, 올해 초 자유표시구역 지정이 가능해지면서 지역 명소화 전략, 주민호응도, 실현 가능성 등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얻은 코엑스가 선정됐습니다. 

3.# 네이버 웨일과 구글 크롬, 브라우저 시장의 경쟁

‘옴니태스킹 웹 브라우저’ 네이버의 웨일(WHALE)이 지난 1일부터 1만명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네이버는 여러 창을 띄우지 않고 하나의 창 안에서 모든 인터넷 작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태스킹’을 핵심 가치로 내걸었으며, AI기술을 적용한 ‘번역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특히, 웨일은 기존 브라우저에서 불편한 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주력 기능으로 캡처 기능, 스페이스 열기, 사이드바라는 3가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크롬이 점유율 60%를 차지하며 전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IE와 파이어폭스가 2~3위를 다투는 치열한 시장에서, 웨일이 어떻게 강점을 부각시킬지 기대되는데요. 한 때 IE가 장악했던 시장에서 크롬이 IE 대비 월등히 빠른 ‘속도’와 ‘번역’기능으로 웹 브라우저 시장을 재패했던 것처럼 웨일도 크롬에 있는 기능은 물론 없는 기능까지 넣어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4. 모바일 쇼핑 만족도 1위는 #쿠팡

모바일 쇼핑 앱 이용자 1천 200명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 6개 업체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쿠팡이 5점 만점에 4.10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티몬, 옥션,위메프, G마켓, 11번가가 쿠팡의 뒤를 이었는데요. 쿠팡은 특히 앱의 검색환경과 고객 니즈에 대한 이해 정도를 평가한 ‘화면구성과 고객 기대 부응’, 이용 후 느낀 주관적 감정을 평가한 ‘서비스 감정’, ‘결제시스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5. # 페이스북, AI로 가짜뉴스 가려낸다.

페이스북이 허위 정보를 가려내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정 단어를 인공지능 시스템에 미리 입력해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작성된 기사들을 감지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요. 기술적으로 허위 뉴스와 폭력적 동영상을 사전에 걸러내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 기능이 사전 뉴스 검열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6. 아모레퍼시픽, #뷰티/헬스 스타트업 프로그램 제주 설명회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 설명회를 내일(12/6)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는 유망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사업 파트너를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 협력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데요. 이러한 기업 협력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기업의 우수한 인프라와, 사업역량, 창업자의 전문적인 스타트업 육성 기법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적인 투자보다 더 효과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테크업플러스 참가팀 공개모집의 접수 마감일은 12월 18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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