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페이스북 #페이스북라이브폴 #네이버 #혼디족 #구글홈
1. # 페이스북, 올해의 화제 공개
페이스북이 2016년 한 해 동안 세계적으로 가장 화제가 된 사건, 인물, 주제를 되돌아보는 ‘올 해의 화제’를 공개했는데요.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낸 주제는 ‘미국 대통령 선거’로 나타났으며, 룰라 전 대통령의 부패 혐의와 호세프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어수선했던 ‘브라질 정국’이 2번째로 많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3위는 ‘포켓몬 고’, ‘4위는 흑인 인권 운동인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였는데요. 이와 함께,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한 해 동안 자신의 순간들은 한 데 모아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는 ‘한 해 돌아보기’ 기능도 공개했습니다.
2. 카메라파이 라이브, #페이스북 라이브 폴 기능 공개
‘카메라파이 라이브’는 지난 12월에 출시된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리밍 앱인데요. 클릭 몇 번으로 실시간 방송뿐 아니라 이미지, 텍스트, 비디오 필터, 펜 기능 등 다양한 종류의 실시간 편집이 적용 가능하며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라이브 방송 서비스 플랫폼으로 송출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카메라파이 라이브에서 공개한 ‘페이스북 라이브 폴’기능은 페이스북 리액션 기능을 기반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페이스북 페이지 및 그룹의 참여를 높일 수 있고 실시간 리액션 클릭수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유용하겠네요.
3. # 네이버 AI 기반 오디오 콘텐츠 개발 300억 투자
네이버가 음성 관련 기술에 활용된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포맷의 사운드 콘텐츠 개발에 나서기 위해, 오디오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디오 콘텐츠는 텍스트, 동영상, 이미지와 융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확장성과 환경의 제약이 적다는 차별화된 가능성이 있는데요. 투자 대상은 지식, 실용 콘텐츠 분야로, 자발적으로 시장 형성이 힘들고 오디오 포맷과 잘 어울리는 정보 위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투자는 실험성이 짙은 만큼 사용자의 피드백과 함께 성장해야만 지식, 교양 오디오 콘텐츠 분야가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혼밥,혼술 다음엔 #‘혼디족’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밥(혼자 밥먹기), 혼술(혼자 술먹기)에 이어 홀로 디저트를 먹는 '혼디족'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유통업계가 가격과 용량을 줄인 1인용 메뉴를 출시하면서 ‘혼디족’잡기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혼자 사는 사람은 520만 명을 넘어섰고 전체 가구 중 27.2%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매년 1인 가구의 수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내 디저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건강한 디저트를 먹기 위하는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상품들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5. #구글 홈, 개발자에게 문 열어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각종 행동을 수행하게 되는 구글홈이 개발자들에게는 공개되었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내년 초가 되어야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구글은 여러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액션 온 구글’이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단순히 음성 명령을 그대로 따르는 것 이상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즉, 불을 키거나 끄는 등 어떤 행동을 수행하도록 명령을 내리는 ‘직접 행동’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가 어떤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대화형 행동’을 만드는 것인데요. 기존 아마존 알렉사와 비슷한 점이 많지만 특정 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필요 없도록 ‘액션 스토어’를 만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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