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카카오TV  #네이버랩스  #인스타그램  #소비심리  #네이버웹툰  #최다검색어

1. #카카오, 다음TV,카카오TV 통합으로 동영상 강화

카카오가 내년 2월 중 다음 TV팟과 카카오TV 플랫폼을 통합하고 브랜드를 카카오 TV로 일원화한다고 합니다. 다음 TV는 예능, 드라마, 스포츠 등 VOD 영상부터 다양한 실시간 방송까지 제공하는 종합 동영상 서비스이고, 카카오 TV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소셜 영상 서비스인데요. 분리돼 있던 동영상 인프라를 합쳐 PC와 모바일, 메신저를 모두 아우르는 동영상 유통구조를 확립할 계획인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동영상 업로드부터 유통, 관리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비디오 스테이션’뿐만 아니라 동영상과 라이브 수익을 관리할 수 있는 ‘비즈스테이션’도 함께 런칭됩니다. 또한, 카카오 TV는 플러스친구와 연동되어 새로운 영상과 라이브 방송을 메시지로 유통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통합된다면 동영상 제작, 유통, 관리, 수익화 전반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동영상 플랫폼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네이버 랩스, 네이버 1200억 출자로 내년 1월 분사

네이버랩스는 2013년 설립된 기술연구조직으로 인터넷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스마트홈 등 실생활과 관련된 융합 기술을 연구해왔으며, 파파고와 웨일 등을 개발했는데요. 네이버랩스는 내년 1월 분사할 예정이며, 네이버가 총 1200억원을 출자한다고 합니다. 네이버랩스는 앞으로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을 비롯하여 AR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생활환경지능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3. #인스타그램, 콘텐츠 저장해서 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콘텐츠 저장 기능이 도입됐습니다. 콘텐츠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피드에 올라오는 콘텐츠 우측 하단에 위치한 책갈피 아이콘을 클릭하면 되는데요. 저장된 콘텐츠는 프로필 탭에 새롭게 보이는 ‘저장됨’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전체 인스타그램 사용자의 25%가 ‘다이렉트’기능을 모아보기용으로 사용할뿐 아니라 수 많은 사용자의 요청이 반영되어 저장 기능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20대에서 40대까지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가 배우자나 연인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출 예산은 전년과 비슷하거나(35%) 다소 줄이겠다(27%)는 답변이 지출을 늘릴 것이다(17.8%)라는 응답에 비해 비교적 많아 위축된 소비 분위기를 반영했는데요. 선물을 구입하는 채널로는 백화점이나 아울렛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구매가 33.8%로 다소 높았지만,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 등의 온라인몰에서 주문하겠다는 응답자도 29.2%로 나와 온오프라인의 구매 패턴이 비슷한 비중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저연령층이 온라인 구매를 더 선호한다는 통념을 깨고 쇼핑 시간이 상대적으로 모자란 40대가 온라인쇼핑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네이버 웹툰 중국 법인 설립

네이버가 중국에 웹툰 서비스를 전담할 ‘네이버 웹툰 차이나’를 설립한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미국 법인에 이어 중국 법인 설립까지 나서면서 웹툰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라인’의 중국 진출이 막힌 상황에서 콘텐츠나 스노우등 별도 서비스로 중화권을 공략하고자, 콘텐츠 중 대표적인 웹툰으로 먼저 진출하려는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중국에서 한국 제품을 구입하는 ‘역직구’ 서비스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중국 시장을 겨냥한 쇼핑 서비스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6.네이버, 올해 #최다 검색어는?

네이버가 올해 1~11월 동안 PC, 모바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를 발표했는데요. 절대량 기준으로 가장 많이 입력된 검색어는 ‘날씨’였으며, 시사 단어 중에서는 ‘최순실’이, 시사 방송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가, IT 분야에서는 ‘이세돌 알파고’가 가장 많이 검색됐습니다. 또한, 스포츠 분야에서는 ‘리우올림픽’이, 예능 분야에서는 ‘복면가왕’, 드라마에서는 ‘태양의 후예’가 가장 많이 검색되었습니다.

월별 검색 순위 1위는 ‘응답하라 1988’(1월), ‘프로듀스 101’(2월), ‘이세돌 알파고’(3월), ‘태양의 후예’(4월), ‘미세먼지’(5월), ‘박유천’(6월), ‘이건희’(7월), ‘리우올림픽’(8월), ‘지진’(9월), ‘최순실’(10월), ‘박근혜’(11월)가 차지했는데요. 지난해와 비교해 검색 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단어는 PC의 경우 ‘이세돌 알파고’(1위), ‘지진’(2위)이었으며 모바일의 경우 ‘날씨’(1위), ‘지진’(2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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