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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불쾌한 캡션 AI로 잡는다 / 코카콜라, 2년만에 CMO 포지션 부활

오픈애즈

2019.12.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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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불쾌한 캡션 AI로 잡는다 

인스타그램에 온라인 따돌림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은 공격적인 캡션을 감지하기 위한 AI 시스템을 도입하며 이 기능은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될 예정이고, 향후 몇 달 내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AI가 불쾌한 게시물을 감지할 경우 이용자에게 "게시하기 전 사용한 단어를 다시 생각해보라"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이전에도 온라인 따돌림을 줄이기 위해 계정 음소거, 팔로워 삭제, 코멘트 필터 등 다양한 기능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코카콜라, 2년만에 CMO 포지션 부활

코카콜라가 2년 만에 최고마케팅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 포지션을 부활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신임 CMO로 마놀로 아로요를 지명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 CEO는 CMO 직위를 없앨 당시 "마케팅을 다른 핵심 활동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해졌다" 라며 "전통적인 마케팅 부분을 소비자, 디지털 전략 등으로 통합해 새로운 환경에서 보다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CEO는 회사의 비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여 다시 이 직위를 부활시켰습니다. 하지만 CMO 직책을 없애는 글로벌 기업들의 트렌드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코카콜라를 비롯해 월마트, 맥도날드, 넷플릭스, 존슨앤존슨 등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CMO 직위를 없앴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위치추적 동의 하지 않더라도 위치 안다 

페이스북이 사용자가 위치추적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사용자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아낼 수 있음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자신의 정확한 위치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관련 설정을 해제하더라도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몇가지 단서가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체크인 기능을 사용하거나, 쇼핑 섹션에서 구매를 할때 주소를 공유하는 경우, 혹은 페이스북 앱을 사용하기 위해 인터넷에 자신의 기기를 연결할 때 부여되는 IP주소도 위치 추적의 단서가 된다고 합니다. 한편, 통신사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되는 모바일 기기라면 단지 마을이나 도시 정도의 광범위한 위치 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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