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네이버 웹서핑 속도 #네이버'J' #애플, 페이스북 인공지능 #현대카드'스튜디오 블랙' #카카오 '피플펀딩'
1. #네이버 웹서핑 속도 구글보다 2배 빠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최근 발표한 '2016 통신품질조사'에 따르면 네이버의 웹서핑 속도가 LTE, 와이브로, 초고속인터넷에서 국내외 인터넷서비스를 제치고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웹서핑 시간이 짧다는 것은 네티즌들의 정보 접근성이 좋다는 걸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네이버의 첫 화면 용량을 슬림화한 요인이 가장 컸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초고속인터넷 전구간 웹서핑 시간에서 평균 0.62초보다 빠른 0.31초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위메프(1.94초), 유튜브(1.78초), 다음(0.74초), 페이스북(0.62초) 등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출시한 해외 여행용 슬림 라이트홈(http://m.naver.com/preview/light)은 해외 네트워크 환경을 고려해 기본 홈 대비 데이터량을 70% 줄이고 콘텐츠와 화면 사용자인터페이스를 간소화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2. #네이버 TF팀 ‘J’ 인공지능에 사활을 걸다!
네이버가 인공지능 등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 'J'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팀명 J는 SF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Jarvis)의 앞글자에서 따온 것으로 신중호 라인 글로벌총괄책임자(CGO) 겸 라인플러스 대표가 팀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구글과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기업들과 인공지능, 로봇 등의 기술로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네이버는 앞으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인공지능 분야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네이버에 이어 #애플, 페이스북의 인공지능 행보는?
2017년은 머신러닝을 비롯한 인공지능이 다양한 양태로 기업 환경에 확산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블룸버그 닷컴(Bloomberg.com)은 이번 달 초 애플이 인공지능 부문에 대해 그간 고수해오던 비밀주의 정책을 완화하고, 관련 연구 보고서를 공개한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또 애플의 CEO 팀 쿡은 자신들의 미래 전략에 있어 인공지능이 지니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계획을 언급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 니케이 아시안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상대적으로 미성숙한 스마트폰 시장의 상황을 언급하며, 인공지능이 아이폰의 놀라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페이스북의 인공지능 연구를 총괄하는 얀 러쿤 디렉터는 지능형 기계와 인간 지능 활동 간의 결합은 가속화되어 갈 것이라며 이제까지는 인간을 규정하는 요소로 지능을 강조해왔지만 그보다 더 넓고 뛰어난 수준의 인공지능이 등장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인공지능 변혁이 가장 먼저 현실화될 분야로 의료 서비스와 교통을 꼽았습니다.
4.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 오픈, 스타트업의 성장과 교류
현대카드가 '스튜디오 블랙(STUDIO BLACK)'을 공식 오픈했습니다. 강남역 인근에 자리한 스튜디오 블랙은 현대카드가 마련한 '협업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co-working space)' 서비스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교류를 유도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튜디오 블랙은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회원들은 정보기술 기기 구매와 건강검진, 피트니스센터 이용, '카셰어링 서비스' 등을 이용할 때 현대카드 임직원들과 동일한 할인과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나 중국 베이징 출장 계획이 있는 회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해당 지역에 있는 현대카드 '디지털 캠프' 사무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대카드 임원이 강연자로 나서는 '현대카드 클래스'와 외부 전문가들과 점심을 먹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5. 콘텐츠 창작자 후원플랫폼 #카카오 ‘피플펀딩’
지난 해 카카오는 카카오 컨퍼런스를 통해 컨텐츠 사업의 육성을 이야기한 바 있는데요. 그에 발맞추어 3일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정기 후원 플랫폼인 '피플펀딩'을 오픈하였습니다. 기존의 스토리펀딩이 하나의 이야기나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것이었다면 피플펀딩은 창작자 자체를 후원하는데 초점을 둔 플랫폼입니다. 창작자는 후원금이 아닌 후원자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며 후원자는 자신이 지원하는 창작자에게 6개월에서 1년간 매월 창작 후원금을 지원하게 되며 후원자는 다양한 리워드와 함께 후원자에게만 제공하는 특별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으며 창작자와 후원자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피플펀딩은 상반기 중 시나리오 작가, 인디밴드, 클래식 연주가, 일러스트레이터, 팝아트, 배우, 코미디언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의 참여와 후원을 독려할 예정이며 창작자들이 생계 걱정없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고 창작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 다양한 창작자가 도전 가능한 펀딩 플랫폼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날 계획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