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물 규제 개선된다
지금까지 일률적으로 규격이 정해져있던 가로등 현수기가 앞으로는 설치 지역이나 행사 내용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만들어질 수 있게 규제가 완화된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가로등 현수기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30일 국무회의를 통해 통과시켰습니다. 현재 가로등 현수기 규격은 가로 70cm 이내, 세로 200cm 이내로 정해져있지만, 제도 개선에 따라 시/도별로 지역 여건과 행사 취지를 반영해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마트, 삐에로쇼핑 폐점
지난해 삐에로쑈핑 의왕점, 논현점, 명동점등이 폐점했으며, 올해 6곳에서 운영 중인 삐에로쑈핑 점포는 순차적으로 전면 폐점될 계획입니다. 삐에로쑈핑은 2018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심차게 선보인 브랜드이지만 상품 또는 가격 둘 중 어느 하나도 잡지 못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갖지 못했습니다. 삐에로쑈핑을 포함한 전문점 사업은 연간 900억원의 적자를 냈으며, 이마트는 수익성 제고를 위해 부츠와 일렉트로마트 등 기타 전문점도 점포별로 효율이 낮은 곳을 폐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랩, 싱텔과 함께 디지털 은행 출사표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받은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그랩이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은행 라이센스확보를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그랩은 싱가포르의 최대 통신사인 싱가포르 텔레커뮤니케이션스(싱텔)과 함께 컨소시엄을 맺고 디지털 은행 라이센스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합니다. 양사가 라이센스를 확보할 경우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은행 사업을 함께 운영하게 되며, 조인트 벤처 지분은 그랩이 60%, 싱텔이 나머지 40%를 갖게된다고 합니다. 싱텔은 은행 시장 진출 시도에 대해 "모바일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 자연스러운 확장"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