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오늘아침] 유튜브 개인방송 위한 ‘슈퍼챗’ 공개 & 중국 O2O 시장 규모 약 83조원, 이용자 6억명

오픈애즈

2017.01.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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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유튜브'슈퍼챗'  #중국 O2O 시장  #뷰티 O2O  #페이스북 '가짜뉴스필터링'  #네이버페이

 

1. #유튜브 개인방송 위한 ‘슈퍼챗’ 공개

유튜브가 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유사한 개인 방송인의 후원 시스템 ‘슈퍼 챗’을 선보였습니다. 슈퍼챗은 개인 방송인의 라이브에 댓글을 오래 노출하고 색상을 넣어 돋보이게 하는 시스템인데요. 몇만명 규모의 시청자가 모여 실시간으로 댓글을 주고 받는 채팅방에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슈퍼 챗을 사용하면 댓글에 바탕색을 씌우고 상단에 일정시간 고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유사하게 방송인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는데요. 슈퍼 챗 기능은 유명 개인 방송인들을 대상으로 시험 서비스를 먼저 진행한 이후, 1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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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O2O 시장 규모 약 83조원, 이용자 6억명

중국의 O2O 시장 규모가 현재 4655억 위안(약 83조 777억 원)까지 증가했습니다. 중국의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10억 6000만 명이며, 이 중 6억 1000만 명이 O2O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중국의 화이트칼라 인터넷 유저의 O2O 서비스 이용률은 87.9%,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는 82.8%가 O2O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최근 중국의 O2O 시장은 거대 IT기업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가 주도하고 있는데요. 중국은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육성정책을 지원해주는 반면, 한국의 O2O시장은 아직 성장기에 있지만 수익 구조의 취약, 관련 제도 미비와 기존 규제 등의 걸림돌이 있다고 합니다.

 

3. #뷰티 O2O 판 키우는 네이버, 카카오

네이버와 카카오가 미용실과 네일샵을 모바일로 연결해주는 뷰티 O2O 서비스를 키우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카카오헤어샵’의 입점업체수는 1500개에서 2000여개로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지난달 ‘카카오헤어샵’ 앱을 별도로 출시했는데요. 네이버는 이와 다르게 여러 업체들과 제휴해 헤어샵 등의 DB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예스오예스와 제휴를 맺고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지역별 미용실들의 헤어스타일과 가격 등을 보여주고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해당 업체에 예약하거나 ‘톡톡’으로 모바일 상담을 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네이버는 이달 내에 플레이스에 네일샵과 피부관리샵 등의 정보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의 뷰티 서비스들은 대부분 예약제로 운영되어 이러한 모바일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으며, 업체 입장에서도 노쇼 감소, 예약 운영 비용 감축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이러한 O2O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4. #페이스북, ‘가짜 뉴스 필터링’ 총선 앞둔 독일에 적용

페이스북이 가짜뉴스를 걸러내기 위한 필터링 기능을 독일에서도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오는 9월 총선을 앞두고 독일 내 가짜 뉴스 문제가 심각한 사회, 정치 문제로 부상했기 때문인데요. 이 기능이 추가되면, 독일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가짜 뉴스를 신고할 수 있고, 이렇게 신고된 뉴스들은 외부팩트 체커에 보내져 진위 여부가 판단됩니다. 가짜 뉴스로 판명되면 페이스북은 해당 뉴스가 가짜라고 표시하고, 노출 우선 순위에서 배제하며 뉴스를 공유하려는 사용자에겐 가짜 뉴스라는 경고를 표시하게 됩니다. 

페이스북이 독일에서 필터링 기능을 테스트하는 이유는 다가오는 연방선거에서 가짜뉴스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독일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아직 독일 이외에 다른 국가로도 필터링 기능을 테스트할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5. #네이버페이 적립률 ‘야금야금’ 축소

네이버가 간편 결제 서비스 ‘네이버 페이’의 포인트 적립률을 계속 낮추면서 이 사실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기본 포인트 적립률이 3%에 달했지만, 현재는 기본 적립률 1%에 ‘은행게좌 간편 결제’를 써야 1%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는데요. 영화, 방송 쿠폰 같은 혜택이 추가되었지만 사실 소비자가 체감하는 적립 혜택은 3분의 1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네이버가 이처럼 적립률을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네이버페이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이용자로 인해 마케팅 비용을 아끼려는 의도인 것 같다고 예상했는데요. 한 편으로는 네이버페이의 경쟁력이 압도적이어서 포인트 적립률을 1~2% 낮추는 것으로는 이용자가 이탈하거나 결제액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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