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비, 올 4월 출시
숏폼 콘텐츠 플랫폼 퀴비(Quibi)가 올 4월 출시된다고 합니다. 퀴비는 드림웍스의 창업자 제프리 카젠버그와 실리콘밸리의 여제 멕 휘트먼이 설립을주도하고 스티븐 스필버그, 기예르모델 토르 등 할리우드 유명 감독들이 참여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퀴비는 빨리 베어무는 한 입이라는 Quick Bites이라는 의미로 10분 안팎의 짧은 콘텐츠만 다룰 예정입니다. 퀴비는 약 1조 1600억원을 투자받았으며 서비스 시작 전에도 4600억원을 추가로 조달했었습니다. 퀴비는 오직 스마트폰에서만 즐길 수 있는 75개의 오리지널쇼와 8500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4월 6일 월 4.99달러(광고포함)와 월 7.99달러(광고제거) 두 가지 요금제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구글, 미디어들에게 콘텐츠 비용 지급하나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구글이 일부 언론사들과 자사 뉴스 서비스에 보이는 콘텐츠들에 대해 비용을 지급하는 방안을 협상중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과 언론사들은 초기 협상 단계에 있으며 아직 합의가 이뤄질지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현재 프랑스 등 유럽 언론사들과 콘텐츠 라이센스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다수 언론사들이 구글 뉴스에서 아웃링크 방식으로 제공되는 자사 뉴스들에 대해 구글이 비용을 지급할 것을 요구해왔지만 구글은 아웃링크 방식이어 언론사들에게 많은 트래픽을 제공한다는 이유로 뉴스 콘텐츠에 직접 비용을 대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페이스북 사진 관리 앱 허비 출시
페이스북이 원하는 사진을 한 곳에 모아 관리하는 신규 앱서비스 '허비(Hobb)'를 출시했습니다. 허비는 현재 콜롬비아, 벨기에, 스페인, 우크라이나 지역등에 출시되었습니다. 한편, 일부 외신은 허비가 핀터레스트와 비슷하다고 지적하며 핀터레스트와 시장에서 경쟁할 유사 앱이 나왔다는 소식에 주가가 휘청였습니다. 이에 핀터레스트 측은 허비와 핀트레스트는 비슷하지 않다고 말하며 "허비는 핀터레스트만큼 콘텐츠를 추천하고 검색하는 기능은 부족하다"라며 "단순히 사진을 저장하고 모아보는 앱으로 보인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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