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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와 시장이 워낙 빠르게 변하다 보니 사업을 완성해서 짜잔!
출시하기보다는 페이스북 페이지라도 먼저 개설해서 타깃들이 우리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지,
유료 광고를 진행하고 그 전환은 얼마나 되는지를 먼저 확인해봐야 사업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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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__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비즈니스화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획자 입니다.
2. 일과 일 사이에 어떤 시간이었나요?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유저와 다양한 국가에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APP의 확장성이 가져온 UI/UX의 중요성에 대해 곱씹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 업무에 활용해보고 싶은 업무 진행 프로세스 팁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3. 강의에서 가장 깊게 남았던 점 3가지를 공유 해주실래요?
① Double diamond process 안에서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더블 다이아몬드’는 2005년 영국 디자인 위원회가 대중화한 디자인 프로세스 모델로 서비스 기획에서는 업무 프로세스로 변형,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모델에서는 업무를 4단계 discover, define, develop, deliver로 나누고1번 discover, 3번 develop 단계에서는 화살표의 방향처럼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2번 define, 4번 deliver에서는 아이디어를 좁히는 수렴하는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 수렴과 발산의 개념이 흥미로웠습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발산해야 하는 타이밍에 급히 수렴해서 결과적으로 좋은 해결책에 다다르지 못하고 다시 그 과정을 반복하는 일도 종종 생기는데요. 현재 우리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동료들과 같이 공유해서 발산, 수렴해야 할 때를 아는 것이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강사님의 인사이트가 크게 와 닿았습니다.
② 사업 기획 단계에서 시장성 검증의 중요성
“트랜드와 시장이 워낙 빠르게 변하다 보니 사업을 완성해서 짜잔! 출시하기보다는 페이스북 페이지라도 먼저 개설해서 타깃들이 우리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지, 유료 광고를 진행하고 그 전환은 얼마나 되는지를 먼저 확인해봐야 사업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고 하셨는대요.
배민에서 배달팁을 과금 하겠다고 했을 당시 이를 기회로 보고 배달료 없는 음식 배달 서비스를 기획했다가 출시 직전에 해당 서비스를 배민에서 베타로 운영하면서 출시를 접어야 했던 사례를 예로 들어주셨는데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제가 진행할 미래의 서비스도 시장성 검증을 꼭 실행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③ Google Material Design Guide (https://material.io/design/)
참고 자료로 추천 받은 구글에서 발간하는 안드로이드용 디자인 가이드북입니다. 애플의 UI와 비교해 통일성이 부족하다는 안드로이드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에서 만든 일관된 디자인 가이드 라인으로 이 가이드 덕분에 안드로이드도 이제는 통일감이 느껴지는 디자인 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웹/ 앱의 디자인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고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는 가이드라 관심있으신 분들도 시간내서 보시면 좋겠네요 :)
4. 모비아카데미의 강의가 업무에 도움이 될 것 같나요?
기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업무에 잘 녹여보도록 하겠습니다.
5. 앞으로 모비아카데미와 함께하는 또 다른 1101 강의들을 들어보실 생각이 있나요?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얼마 전에 진행된 데이터 리터러시 강의가 재개설 된다면 참여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