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페이스북 '셋톱박스 앱'  #인스타그램  #네이버 쇼핑윈도  #물류 스타트업  #페이스북 매출액  #카카오 '넵튠' 투자

1. #페이스북 TV 셋톱박스 영상 앱 개발 

페이스북이 TV 셋톱박스를 위한 앱 개발과 함께 프로그램 제작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페이스북 동영상의 짧은 클립과 스트리밍으로는 더 이상의 광고수익이 발생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같은데요. 페이스북은 셋톱박스를 통한 콘텐츠 스트리밍을 위해 언론사에게 독점적인 TV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TV 프로그램을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 언론사와 협의중이라고 합니다. 페이스북이 제작하려는 TV 프로그램은 최대 10분 길이의 스포츠, 스크립트 쇼로 구성된다고 하는데요. TV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까요.

2. #인스타그램, 최대 10장 업로드 가능해진다?

인스타그램이 사진 여러 장을 한 번에 게시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광고주들만 사용할 수 있어 일반 사용자들은 이용할 수 없는 기능인데요. 그 동안 한 장밖에 올리지 못하는 제한적인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겪었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은 테스트가 끝나면 일반 사용자들도 최대 10장까지 동시에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오픈한다고 합니다. 

3. 쇼핑의 큰 손, '아재'들 사로잡은 #네이버 쇼핑윈도

최근 네이버의 쇼핑플랫폼 쇼핑윈도가 남성들 사이에서 새로운 쇼핑 성지가 되었습니다. 지난 1년 새 남성들의 쇼핑윈도 구매액이 5배 규모로 급증했는데요. 프라모델, 드론, 피규어 등 남성들의 취향을 담은 키덜트부터 야구 유니폼 등 레저용품에 특화된 ‘플레이윈도’가 생기면서 남성들의 소비욕구를 자극하고, 톡톡, 네이버페이등으로 편의성을 높였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남성들의 쇼핑은 점차 플레이 윈도에서 백화점윈도, 아트윈도 등으로 확대되면서 네이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쇼핑윈도는 로드샵 매장들을 만날 수 있는 스타일윈도, 전국에서 자라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푸드윈도와 가구,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리빙윈도 등 3개 카테고리로 시작해 현재 12개 카테고리로 확대됐는데요. 특히, 아트윈도에서도 30대 초반과 40대 후반 남성 사용자의 구매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네이버뿐 아니라 최근 유통가에서도 아재(40~50대 남성)들을 쇼핑분야의 큰 손으로 주목하고 있는데요. 최근 40~50대 싱글 남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자신의 만족을 위해 소비에 아낌 없이 지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재들의 파급력이 큰 분야는 키덜트시장과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인데요. 

40~50대 남성 1인가구는 소비여력이 전 성별과 연령을 통틀어 가장 높다고 합니다. 

4. 지난해 #물류 스타트업 2배 늘어 80개로 

지난해 국내 물류 스타트업 수가 2배로 늘어 80개가 되었으며, 투자 유치액 비중은 전체 스타트업의 10%를 넘기는 등 사업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기에는 O2O 기반 배송 서비스에 국한됐으나 최근에는 무인 보관, 자동 계측,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최적화 등 기술형 창업으로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유통 물류기업과 다양한 형태로 협업해 기존 기업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물류 스타트업은 지난해 총 1천 8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특히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570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유치했습니다. 

5. #페이스북 분기 매출 10조원 넘어

페이스북의 2017년 회계연도 1분기(2016년 10~12월) 매출액이 10조원을 넘어섰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는 약 19억명에 달해 올해 중반쯤이면 20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6억달러로 1년 전보다 128% 증가했습니다. 페이스북의 매출 급증은 광고매출 덕분인데요. 월간 이용자가 18억 6000만명으로 증가하면서 광고 매출도 함께 증가했으며, 특히 모바일 사용자가 17억 4000만명으로 1년 전보다 21% 증가했습니다. 

6. #카카오, 넵튠에 100억원 투자, 넵튠은 블루홀에 투자

카카오가 모바일 게임 ‘프렌즈 사천성’의 개발사 ‘넵튠’에 총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하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카카오는 자사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 성장나눔게임펀드에서 각각 50억원씩 공동 투자형태로 총 100억원을 넵튠에 투자했는데요. 넵튠은 이번 투자로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해 신규 게임 2종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사의 제휴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카카오 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 ‘프렌즈 사천성’이 성공하면서 탄력이 붙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넵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유명 개발사 인수 및 IP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며, ‘테라’로 유명한 개발사 ‘블루홀’에 50억원의 지분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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