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오늘아침] 페이스북, 음원 라이선스 추진 & 디지털마케팅 그룹, 더퍼플프렌즈그룹(TPFG) 발족

오픈애즈

2017.02.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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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페이스북  #더퍼플프렌즈그룹  #공연비소비  #카카오페이지  #혼밥 미니트렌드


1. #페이스북, 음원 라이선스 추진

페이스북이 전문적인 음원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의 유명 레이블과 음원 제작사들, 업계 단체들과 활발하게 접촉하면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이 음원 확보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최근 자사 웹사이트에서 사용자들이 올리는 동영상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동영상에 다양한 노래와 음악이 포함된다는 사실 때문인데요. 

 

페이스북은 구글의 유튜브를 최대 라이벌로 보고 있으며, 페이스북이 사이트 전체를 대상으로 한 라이선스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아티스트들에게 아무런 로열티도 물지 않는 음원을 마구 사용하고 있어,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업계에 저작권 보호와 함께 광고 수익을 나눌 것을 다짐했는데요. 페이스북은 아직 유튜브의 ‘콘텐트ID’ 같은 저작권 감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저작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의 콘텐트ID는 위협이 되는 파일이나 악성 코드, URL 등을 식별해 자동 필터링하는 시스템으로, 저작권 소유자들이 그들의 콘텐츠를 추적해 온라인 상에 놔둘지, 삭제할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2. 디지털마케팅 그룹, #더퍼플프렌즈그룹(TPFG) 발족

마케팅 전문기업 ㈜퍼플프렌즈가 6개의 마케팅기업을 인수해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그룹 ‘더퍼플프렌즈그룹(TPFG)’을 발족했습니다. 해당 그룹은 클렉스, 엠피알디, 크레모아, 지오코리아, 디자인 감자, 카카오부산경남센터가 결합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인데요. 해당 기업들은 각기 다른 전문 분야를 가지고 있어 계열사간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더퍼플프렌즈그룹은 광고주의 KPI 달성을 목표로 최적의 애드테크 솔루션과 마케팅 크리에이티브를 제공하는 마케팅 기업이라는 뜻을 담아 ‘Performance-driven Creative Marketing Group’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3. 1년에 262만원 #공연비로 지출

공연계의 상위 5% 소비자는 매년 평균 8.5번 공연을 보고, 262만여원을 공연 관람에 쓴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상위 5% 소비자는 연 3회 이상, 건당 결제금액 20만원 이상인 소비자들인데요. 이들의 성별과 연령대는 30대 초반 여성이 8.1%로 가장 많았고, 50대 남성이 8%, 40대 초반 여성이 7.8%, 50대 여성 이 7.5%, 20대 후반 여성이 6.9%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전체 공연 소비자 평균은 연 3.7회, 건당 4만9천원씩, 총 18만 5천원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제비율은 이용금액 기준으로 9대 1이었으며, 이용건수 기준으로는 8대 2로 나타났습니다. 시기별로는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5월과 8월은 이용건수는 많았지만, 건당 이용금액은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10~12월은 이용건수는 줄었지만 건당 이용금액이 많았습니다. 

아마, 5,8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는 저가형 공연 이용이 많고, 연말에는 연인들이 고가 콘서트나 뮤지컬 공연을 많이 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해당 자료는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지난 1년간 서울과 경기 소재 공연시설과 애매처 등 공연 관련 가맹점을 1회 이상 이용한 신한카드 이용자의 이용내역을 조사한 결과라고 합니다. 

 

4. #카카오페이지 가입자수 1천만 넘어

카카오가 일반 만화, 웹툰, 소셜 등 콘텐츠를 유통하는 통로로 활용해 온 카카오페이지 누적 가입자수가 1천만명을 넘었습니다. 카카오는 1천만 돌파를 기념해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새롭게 바꾸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쉽게 발견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기존 책 페이지가 모바일 페이지로 진화하는 모습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연령별, 테마별로 좋아하는 작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 태그 서비스를 도입했는데요. 카카오페이지는 태그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추천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5. 혼족위한 가전 활황 #미니 트렌드

1인 가구가 늘고, 혼자서 취미와 여가를 즐기는 ‘혼족’이 떠오르면서 소형 가전 시장도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전업계에서는 1인 가구를 겨냥해 작지만 실용적인 가전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1인과 이코노미를 합쳐 1인 가구가 만드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뜻하는 ‘일코노미’라는 신조어도 생겼습니다. 

옥션에 따르면, 소형가구 판매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기쿠커 76%, 전기포트 21%, 전자레인지 17% 수준까지 증가했는데요. 1인 가구가 많은 홍대입구역 인근 전자제품 유통점에도 소형 가전제품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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