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유튜브 #네이버 '뉴스 추천' #구글 '쇼핑AI' #네이버 X 인천공항 #페북 불법영상
1. #유튜브, 30초 스킵불가 동영상 없애
유튜브가 2018년부터 스킵 불가 광고를 없앤다고 합니다.
현재 유튜브 영상 광고 중 30초짜리 광고는 대부분 5초 뒤에 스킵이 가능하지만, 일부는 30초 동안 광고를 봐야 본 영상으로 넘어갈 수 있어 사용자들의 불만이 컸는데요. 유튜브가 더 나은 사용자 이용 환경을 만들고, 광고주에게 더 나은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 30초짜리 스킵불가 광고 상품을 없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매체 캠페인에서는 6초짜리 스킵불가 광고 사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2. 네이버, AI로 #원하는 뉴스 추천
네이버가 모바일 메인 ‘뉴스판’에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 ‘에어스(AIRS:AI Recommender System)를 적용해 뉴스 추천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에어스는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패턴과 시간 경과에 따라 변하는 관심사를 분석해 이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능인데요.
뉴스판 중단 배너 아래쪽에 ‘에어스 추천 뉴스 영역(베타버전)’을 마련하여 이용자가 네이버 모바일과 PC에서 구독한 뉴스, 이용자와 관심사가 비슷한 그룹이 구독한 뉴스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뉴스를 추천해줄 예정입니다.
해당 베타 버전은 무작위로 선정된 일부 이용자들에게만 제공된다고 하네요.
3. 구글 #쇼핑AI 개시
구글이 말로 주문하는 쇼핑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커머스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말로 쇼핑하는 기능은 구글의 스마트 스피커 ‘구글홈’에 추가되었는데요. 구글홈 이용자들은 인공지능 음성비서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상품 구매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에코’는 이미 아마존닷컴을 통한 음성기반 쇼핑 기능을 선보였었는데요.
검색광고가 최대 수익원인 구글에게는 광고가 실제 상품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최근 아마존에서 상품 검색을 하는 소비자들이 44%에서 55%로 증가한 반면, 구글을 통해 검색하는 소비자는 작년 34%에서 28%로 하락했습니다.
4. 인천공항, #네이버와 공공데이터 활성화 MOU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네이버가 ‘공공데이터 민간이용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수요, 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 및 민간 활용 지원, 공항이용 정보콘텐츠 구축을 통한 공항이용자 편의 지원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공항 이용과 관련된 정보를 공항 홈페이지나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거치지 않고 네이버 검색창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더욱 확대시킬 계획입니다.
현재 앱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항공기 편명, 출국장 혼잡정보와 보안검색 대기인원 실시간 정보 검색서비스에 이어, 인천공항 주차장 혼잡정보까지 개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5. #페북 최신 영화, 드라마 불법영상 난무
최근 페이지 계정 ‘좋아요’를 유도하기 위해 무료로 최신영화를 상영하는 페이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그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페이스북이 영상 저작권 유통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페이스북 검색창에 ‘무료 드라마, 무료 TV’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라이브방송을 통한 무료 영상 공유 계정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이전에는 동영상 업로드 시, 용량은 최대시간 120분, 최대크기4GB로 제한되어 있었지만, 최근에는 라이브방송이 등장하면서 단속이 어려워졌습니다.
광고업자들은 페이지의 ‘좋아요’나 친구수, 팔로워 수를 기준으로 광고비를 책정하기 때문에 이런 불법 영상을 게시하며 ‘좋아요’를 유도하는 계정이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저작권법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