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모바일광고 2조원 #모바일 앱 매출, 넷마블 #미혼자 80% 결혼 원해 #페이스북 '메신저데이' #카카오페이 송금기능
1. #모바일광고 2조원 시대 열린다.
제일기획이 발표한 ‘2016년 대한민국 총 광고비 결산’에 따르면 국내 총 광고비는 10조 8831억원으로 작년보다 1.5% 성장했습니다. 국내외 정치적 불안정성과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광고시장이 낮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광고가 일부 매체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매체로 분산되는 미디어 파편화 트렌드가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특히, 케이블과 모바일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케이블 방송은 인기 콘텐츠를 발견하며 처음으로 국내 광고 시장 점유율 1위(17.1%)에 올랐으며 규모는 1조 8665억원으로 전년보다 5%성장했습니다.
모바일은 전체광고시장의 16%를 차지했으며, 전 매체 중 가장 높은 36% 성장률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동영상 광고를 중심으로 한 노출형 광고의 성장률이 검색 광고를 앞질렀는데요.
하지만, 지상파, 인쇄 등의 전통 광고 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기도 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신문 광고 시장은 중앙지, 경제지, 스포츠지 등 매체 대부분 성장률이 하락하였으며, 잡지 광고 시장도 전년대비 9.3% 감소하였습니다.
2. #넷마블 모바일 앱 매출 세계 9위
글로벌 앱 분석업체 ‘앱애니’가 발표한 ‘2016년 세계 상위 52대 퍼블리셔’를 보면, 넷마블게임즈가 국내 모바일 앱 퍼블리셔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 기준 세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게임빌이 17위, 넥슨이 30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리니지2의 누적 매출이 한달만에 2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매출을 견인했는데요.
세계 매출 1위는 중국의 텐센트가 차지했으며, '클래시 로얄'을 만든 핀란드 슈퍼셀이 2위, 중국 게임업체 넷이즈가 3위에 올랐습니다.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는 카카오톡이 1위, 네이버 2위, 카카오스토리 3위, 네이버 밴드 4위, 네이버 지도가 5위를 차지했으며, 쇼핑에서는 롯데, 금융은 신한금융지주, 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가 1위에 올랐습니다.
3. #미혼자 80% 결혼 원하지만, 취업과 비용 때문에 미뤄
‘오픈서베이’를 통해 2030세대의 결혼과 출산, 저축, 투자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미혼자 10명 중 8명은 결혼을 원하지만, 취업과 비용 문제로 결혼 시기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남성(82%)이 여성(76.5%)보다 결혼을 원하는 비중이 다소 높았으며, 결혼시기가 늦춰지는 이유로는 결혼비용 증가, 늦은 취업, 결혼을 당연시하는 인식 약화 등을 꼽았습니다.
결혼을 원하지 않는 미혼자들이 꼽은 이유는 성별에 따라 다른데요. 남성은 개인여가 감소, 경제적 부담, 자녀양육 부담을, 여서은 자녀양육 부담, 시댁과 처가 등 관계 부담, 개인 여가 감소 등이었습니다.
4. 페이스북 친구들과 특별한 날 #메신저데이 출시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 왓츠업에 이어 페이스북 메신저에서도 사진, 동영상 공유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기능인 ‘메신저데이’를 출시했습니다.
이용자들은 페이스북 메신저의 내장 카메라를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친구들에게 보낼 수 있는데요. 이 게시물은 24시간 후 자동으로 사라지며, 대화 상대는 모두를 대상으로 하거나, 친한 그룹 혹은 가족만 공유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IT 전문매체에서는 이러한 기능은 스냅챗이 개발한 뒤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스냅챗 기존 이용자를 빼내 오기 위한 목적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5. #카카오페이 계좌송금 시장도 뛰어들어
카카오가 ‘카카오페이’에 이어 카카오톡 내에서 은행계좌로 송금할 수 있는 ‘계좌로’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 기능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송금 횟수 제한과 수수료도 없습니다. 송금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페이 송금 인터페이스에서 계좌로를 선택하고 비밀번호 또는 지문 인증을 하면 되는데요. 상대방이 카카오톡 친구 또는 카카오페이 가입자가 아니어도 송금이 가능하며, 모든 시중 은행과 우체국 등의 금융기관들과 호환됩니다.
특히, 그룹 채팅방에서 친구에게 송금을 요청할 수 있는 ‘쪼르기’ 기능도 추가했는데요.
그동안 받지 못했던 금액을 재치있는 메시지와 함께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원문을 변경하지 않고, 비영리 목적으로 활용하며, 반드시 저작자를 표기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