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광고 매출, 지상파 넘다
지난해 IPTV의 전체 방송사업 매출이 3조9000억원으로 3조5000억원대로 매출이 줄어든 지상파를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지상파는 영업손실이 200억원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IPTV 방송사업 매출이 집계된 2014년 이후 이처럼 IPTV의 매출이 지상파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방송사업 매출 점유율은 지상파가 21.9%에서 19.9%로, SO는 21.1%에서 11.4%로, 일반 PP는 16.7%에서 13.7%로 낮아졌습니다. 반면 IPTV는 19.9%에서 21.8%로, 홈쇼핑PP는 22.8%에서 26.4%로 높아졌습니다.
#숙박업계, 키오스크와 모바일 활성화
최근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쇼핑을 원하는 밀레니얼/Z세대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늘며 숙박업계에도 키오스크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야놀자 신성철 사업개발 실장은 "야놀자의 주요 타깃은 앞으로 30년동안 소비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전망되는 밀레니얼과 Z세대"라면서 "이들은 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말걸지 마세요' 캠페인을 진행할 정도로 조용한 소비를 추구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야놀자는 온라인과 키오스크 등 고객들이 기다림 없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부상하며 야놀자가 자체 개발한 호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설치 관련 문의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또한, 이미 키오스크를 설치한 야놀자 제휴점의 경우 언택트 체크인 비율이 5월 기준 전체의 절반 이상으로, 20% 수준이었던 1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쿠팡, 개발자 200명 공채..합격자 5천만원 지급
쿠팡이 대규모 테크직군 경력 공채를 열었습니다. 이번 쿠팡 경력직 공개 채용은 200여명의 채용을 목표로 진행하며, 채용 대상은 안드로이드, iOS, Frontend, Backend 자바 엔지니어 등 개발자 직군과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UX 리서처 및 정보보안 엔지니어 직군입니다. 최소 5년 이상의 동일 직군 경력자가 지원이 가능하며 7월 5일까지 쿠팡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채용 전형은 각 직군에 따라 면접 및 코딩 테스트 등 별도의 전형 과정을 통해 최종 채용이 확정되며 특히 쿠팡은 이번 공개채용 프로그램에 한해 합격자들에게 최소 5천만원의 입사 축하금 성격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