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의 아침,
카카오톡이 4200만명을 안고 배달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네이버도 도미노피자를 시작으로 ‘챗봇 주문’서비스를 도입했었는데요.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는 긴장해야겠네요. 하나 더, 인터넷 이용 조사 결과, 10대(주평균 15.4시간)보다 20대(주평균 22.8시간)의 이용 시간이 더 길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도 든든하게 시작하세요 : -D
1. 배달 시장에 뛰어든 #카카오톡 주문하기
카카오가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현재 치킨, 피자, 햄버거, 한식 브랜드 14곳 음식 주문이 가능한데요. 카카오톡 주문하기 플러스친구를 등록하거나, 더보기 탭 ‘주문하기’를 누르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 앱 다운로드와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안에서 주문할 수 있다는 편리성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주문 최적화 기능이 탑재되어 배달 예상 시간을 제공해 빨리 배달되는 브랜드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배달 도착 시간을 지정하는 예약 기능도 제공합니다. 주문 서비스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플러스친구로 4200만명 카카오톡 이용자와 접점을 확보하고, 간편한 주문 과정으로 이용자와 가맹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토리 저장 기능
지금까지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토리는 실시간 방송이 끝난 뒤 바로 사라졌는데요. 앞으로 라이브 스토리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방송을 마친 뒤, 화면 오른쪽 상단에 나타나는 ‘저장’을 누르면 해당 영상이 핸드폰에 저장되는데요. 실시간 댓글과 ‘좋아요’, 시청자 수는 저장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라이브 스토리 방송은 최대 한 시간까지 가능한데요. 앞으로는 팔로워들과 소통한 영상을 간직해둘 수 있겠네요.
3.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실시
유튜브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4일간 교육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인 ‘유튜브 위크’를 진행합니다.
유튜브 위크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채널 운영 및 콘텐츠 제작을 돕는 교육과 정보 교류를 지원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영상 기획 노하우 공유는 물론,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과 같은 새로운 기능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22일)은 ‘유튜브 콘텐츠 랩’이 진행되어 현직 방송 작가와 PD가 방송 구성 및 스토리 텔링에 대해 강의하고, 23일에는 가족 및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유튜브 키즈 랩’이 열립니다. 24일에는 라이브 스트리밍의 활용 전략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워크숍’이 진행되며, 대도서관, 도티, 디바 제시카, 밴쯔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4. 10대보다 긴 20대의 #인터넷 이용 시간은?
최근 발표된 ‘2016 인터넷 이용실태조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99.2%가 가구 내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인터넷 이용률은 88.3%로 전년 대비 3.2%p 증가했습니다. 특히, 만 60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인터넷 이용률이 51.4%로 조사되었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성별 이용률은 남성(91%)이 여성(85.6%)에 비해 높았으며, 연령별 인터넷 이용률은 10대가 100%, 20대가 99.9%로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또한, 학력이 높고, 소득이 높을수록 인터넷 이용률이 높았는데요.
대졸이상 고학력자의 이용률은 99.4%였으며, 초졸이하는 65.3% 수준이었습니다.
월평균 소득이 400만원 이상인 가구원의 이용률은 96.4%였지만,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는 42.1%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넷 이용자의 48.8%가 일주일에 평균 14시간 이상 이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연령별로는 20대가 주평균 22.8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30대(19.5시간), 10대(15.4시간), 40대(15.3시간) 순이었습니다.
또한,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률은 92.5%, 이메일 이용률은 59.1%, 인터넷 뱅킹 이용률은 57.5%, 인터넷 쇼핑은 57.4%, 위치 서비스는 74%, SNS는 65.2%가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5. #피키캐스트 1020을 위한 대선 페이지 ‘우주인’
피키캐스트에서 10~20대 젊은 층을 위한 19대 대선 웹사이트 ‘우주인’을 개설했습니다. 우주인은 ‘우리가 주인입니다.’의 줄임말로, 대선 예비 후보가 피키캐스트 에디터 계정을 만들어 ‘1020세대’의 관심사에 맞는 정책, 공약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안희정 예비후보와 바른정당의 남경필 예비후보가 계정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대선 후보의 하루 동향을 알리는 ‘데일리 후보 소식’ 등 1020세대에 특화된 선거 콘텐츠가 게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