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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190억원 투자 유치 / 네이트온, 업무용 메신저로 탈바꿈한다

오픈애즈

2020.07.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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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190억원 투자 유치 

왓챠가 시리즈 D 투자 유치를 성공하며 누적 투자액 420억원을 돌파했다고합니다. 왓챠는 2012년 카카오벤처스의 8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기업 성장에 따라 사업 초기 시리즈A를 유치했으며 지난 2016년 시리즈 B, 2018년 시리즈C 투자를 받았습니다. 왓챠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하반기에 일본 OTT 시장에 대대적인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며, 일본 시장 안착 이후에는 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근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등 K-콘텐츠 소비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왓챠가 한국 콘텐츠 수급에 저력이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회사측이 전했습니다. 

 

 

#네이트온, 업무용 메신저로 탈바꿈한다 

2000년대 초반 국민 메신저였던 네이트온이 업무용 메신저로 탈바꿈합니다. SK컴즈 김경옥 네이트온 담당은 "개편안은 업무용 메신저로 최적화하고 친근한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하는 네이트온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향후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단행해 즐거운 협업을 돕는 업무용 메신저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네이트온은 오는 7월 말 정식 출시되며 파일함 사용성 및 전송 보관 주기 개선, 팀룸 이용 편의성 개선 등의 요구 사항을 연내 순차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렌비, 누적 180억 투자 유치 

트렌비가 지난 15일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여 총 180억원의 누적 투자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투자를 담당한 아주 IB 투자 김태승 이사는 "트렌비는 고도화된 AI 검색엔진 성능을 바탕으로 150만개 이상에 달하는 명품 신상품을 보유하고, 국내에 유통되지 않는 희귀 명품까지 찾아내 주는 독보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지니고 있다"며, "명품 소비세대가 온라인 구매 고객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트렌비가 명품 섹터에서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로 손꼽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트렌비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기술 개발에 힘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가는 명품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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