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오늘아침] 애플 AR에 올인 “매일 밥 먹듯 AR경험할 것” / SNS 스타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PI'

오픈애즈

2017.03.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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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의 아침, 

  AI, AR, VR, 중요한 미래 기술이지만, 아직 우리의 생활에서 밀접하게 체감하긴 쉽지 않은데요. 

애플에서 AR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네이버도 삶의 공간에서 인텔리전스 기술을 강화할뿐 아니라 미래 기술들의 기술력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이제 정말 마케터도 테크놀로지를 이해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애플 AR   #포브스인텔리전스  #네이버 연예뉴스 AI   #네이버 에피폴라 인수  #네이버 PC화면 개편  #지테이블 출시

1. 애플 AR에 올인 “매일 밥 먹듯 AR경험할 것”

애플이 AR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기기를 만들기 위해 대규모 팀을 구성했다는 발표 이후, AR 기술을 활용한 사진, 동영상 효과 앱 ‘클립스(Clips)’를 발표했습니다. 팀 쿡 애플 CEO는 올해 들어 “이제 사람들은 매일 밥을 먹듯 AR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AR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는데요. 

애플은 AR 기술 기발을 위해 경쟁사들의 핵심 인재들을 영입하고, AR, VR, 3D 그래픽 등 이미지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들을 공격적으로 인수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애플이 AR기술을 아이폰에 탑재하거나, 이를 이용한 스마트 안경을 출시할 것이라고 분석하는데요. 

실제로 애플은 현재 영화나 지도 같은 콘텐츠를 현실 공간에 AR 이미지로 구현해주는 스마트 안경을 개발중인데요. 

AR 카메라 시장에 첫 발을 디디게 해준 '클립스'는 동영상을 만화처럼 보이게 하는 '코믹북' 효과와 말하는 즉시 자막이 형성되는 '라이브 타이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애플의 클립스

 

2. SNS 스타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PI' 

사용자의 트위터를 분석해 버릇, 말투를 분석하고, 팔로워의 성향을 분석해 콘텐츠를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앱 ‘포브스 인텔리전스(PI)’가 개발되었습니다. 

포브스 인텔리저스는 어떻게 주목을 끄는 포스트를 올리고, 팔로워를 모을지 등 소셜미디어를 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는데요. 

포스트 인텔리전스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와 팔로워의 트위터를 분석해 게시할 내용을 알려주고, 게시 시간, 예상 반응까지 알려줍니다. 

페이스북에도 이러한 서비스가 개발된다면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3. 네이버 연예뉴스에도 AI 적용

네이버가 연예판에도 AI 뉴스 추천 시스템 ‘AIRS’를 적용하여, 이용자가 보고 싶은 연예 뉴스를 이용자 취향을 고려해 자동 추천해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네이버가 일방적으로 기사를 분류하고 노출해, 소비자의 취향에 맞지 않는 기사도 보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한정적인 메인 공간에서 같은 기사가 노출되는 방식을 탈피한다고 합니다. 이에 엔터테인먼트 기업도 타겟 고객층의 취향을 감안해 효율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4. 네이버 3D 지도 기술업체 ‘에피폴라’ 인수

네이버의 R&D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스가 3D 지도 분야의 전문 기술 기업인 에피폴라의 지분을 100%인수한다고 합니다. 에피폴라는 웹 브라우저에서 3차원 그래픽을 구현하는 기술 표준인 ‘WebGL’을 활용해 국내 첫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을 개발한 곳으로 유명한데요. 특정 건물 사진을 찍기만 해도, 관련 POI 정보를 찾아주는 이미지 검색 기술로도 유명합니다. 네이버는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 지도의 3D 콘텐츠 구축, 자율주행차, 로봇 등 연구과제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네이버 PC화면

 

5. 네이버 PC 화면 개편에 배너광고 주목도 커져

 네이버 PC화면에 모바일 요소가 반영되며, 3년만에 개편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980픽셀이었던 가로화면이 1080픽셀로 넓어졌다는 점인데요. 

검색창을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경되며 메인 배너에 대한 주목도도 한층 높아진 것 같습니다. 

또한, 언론사 영역도 모바일과의 연동성이 높아졌으며, ‘판’도 PC화면에 추가되며 개인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G마켓의 Gtable

 

6. 지마켓표 식품 브랜드 ‘지테이블’ 출시

지마켓이 온라인전용 식품 브랜드 ‘지테이블(Gtable)’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지테이블은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인데요. 지마켓 식품 담당자가 직접 산지로 찾아가 상품의 생산부터 가공,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검수한 제철 신선식품 중심으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오픈마켓 플랫폼의 기존 역할을 넘어 지마켓이 직접 검증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지난 4년 동안 지마켓 신선식품은 매년 평균 15%의 판매 신장률을 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작년 판매는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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