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 배달앱 3위 등극
위메프의 배달 픽업 서비스 위메프오의 이용자 수가 기존 배달앱 시장 3위인 배달통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6월 위메프오 월간순이용자는 38만 5000명으로 이는 배달앱 시장 3위인 배달통의 수치보다 약 10만명 이상 앞선 수치라고 합니다. 위메프오는 주문 결재액의 5%의 수수료를 받고 별도 부담이 없는 '착한 수수료' 전략으로 지역 업체들을 공략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9월부터는 소액의 서버비용만 부담하면 수수료를 받지 않는 새로운 정액제 프로그램을 적용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위메프오는 가맹점주들이 유리한 프로그램을 택일할 수 있도록 하며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목표입니다. 여기에 최소 2%, 최대 30%에 달하는 고객 적립금 혜택과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협업을 통한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으로 배달앱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글, 내년 6월말까지 재택근무 연장
구글이 "사무실에서 나올 필요가 없는 인력에 대한 자발적 재택근무를 내년 6월 30일까지 확대한다"며 "직원들이 미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재택근무 기간을 늘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구글의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는 이번 조치로 향후 1년간 구글 직원들이 업무와 삶의 균형 측면에서 유연성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똑닥, 172억원 규모 투자 유치
병원 간편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 운영사 비브로스가 172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유치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보험, 통신 등 다양한 업계에서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투자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택트(Untact) 헬스케어 서비스'의 성장에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보험 서비스나 5G 등 통신 기술과 결합했을 때 더욱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똑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바일 병원 접수 서비스를 제공 중인 플랫폼이며 실명 인증 회원수와 트래픽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 역시 투자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이번 투자로 비브로스는 올 하반기 중에 병원 검색 서비스 강화와 함께 앱 내 진료비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