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의 아침,
2021년 전세계 모바일 동영상 트래픽은 전체 모바일 트래픽의 78%를 차지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는 1020세대의 유튜브 이용자가 86%로 다른 세대보다 10%p이상 높다고 합니다.
이제 모바일 동영상 마케팅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겠네요 : )
1. 신세계 AI마케팅, 맞춤형 쇼핑정보 서비스
신세계 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개인화 마케팅에 나선다고 합니다. 그동안 모든 고객에게 세일과 특가 상품 등 같은 내용의 쇼핑정보를 전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고객분석 시스템을 통한 고객 맞춤형 1대1 소통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신세계가 자체 개발한 개인화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고객의 취향을 분석해 선호하는 브랜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쇼핑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우선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 신세계 백화점은 고객 500만명을 대상으로 최근 온,오프라인 구매 기록은 물론 성별, 연령, 지역 등 약 100개의 변수를 사용해 매일매일 방대한 빅데이터를 만들어냈는데요. 앞으로 앱을 통해 맞춤형 쇼핑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겠네요.
2.1020 유튜브세대 하루4.4회, 52분 본다.
13~24세로 구성된 Z세대 중 유튜브 이용자가 86%로 다른 세대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Y세대(25∼39세)는 76%, X세대(40∼59세)는 66%, 60대 이상은 57%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튜브 이용 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Z세대의 하루 평균 유튜브 실행 횟수는 4.4회였고, 이용 시간은 51.5분 이었는데요. 이는 다른 세대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한편 카카오톡은 전 연령대에서 95% 안팎의 이용률을 보였고, 네이버 역시 62∼71%로 이용률 격차가 10%포인트 미만이었는데요. 구글은 전 연령대에서 52∼56%의 이용률을 기록했습니다.
3. 구글플레이 2016년 누적 매출 약 2조 9백억원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모바일 인덱스가 ‘2016년 구글플레이 게임 카테고리 총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구글플레이 누적 매출은 약 2조 9백억 원으로, 2015년에 비해 25% 성장한 반면, 다운로드 수는 전년대비 10.1% 감소한 950만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운로드 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구글플레이 게임 시장이 소수의 고과금 유저가 매출을 견인하는 RPG 중심으로 성장했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한편, 연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대박게임’은 2015년 15개에서 2016년 26개로 전년대비 73% 증가했으며, 매출 순위 11위부터 100위까지의 중위권 게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16년 전체 매출에서 중위권 게임의 매출 기여도는 30.5%로 전년대비 2.4%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2016년 장르별 매출 기여도를 살펴보면, RPG 장르의 시장 점유율이 54.8%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5.3% 포인트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보드게임 역시 <모두의마블>의 선전으로 10.9%의 시장 점유율로 RPG 장르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2위였던 전략 장르를 비롯해 퍼즐, 액션 등 대부분 장르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대비 20% 내외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2016년 출시된 IP게임의 수는 2015년보다 100% 증가한 30개로 전체 비중에서 보면0.22%에 불과한 적은 수지만, IP 게임의 누적 매출은 구글플레이 누적 매출의 21%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 2021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지금의 7배
‘2016-2021 시스코 모바일 비주일 네트워킹 인덱스’에 따르면, 2021년까지 모바일 사용자 수 증가,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 연결의 빠른 성장세, 네트워크 속도 개선, 모바일 동영상 소비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매달 49EB(엑사바이트, 10의 18승)로 증가해 2016년 7EB에 비해 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전체 IP 트래픽 가운데 모바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 비중이 2016년 8%에서 2021년 20%까지 증가할 전망인데요. 모바일 네트워크 연결 속도도 증가하여 2016년 6.8Mbps인 모바일 네트워크 연결 속도는 2021년 20.4Mbps로 약 3배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스코는 전세계 모바일 동영상 트래픽이 2021년까지 8.7배 증가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2021년 전세계 모바일 동영상 트래픽이 전체 모바일 트래픽의 78%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바일 라이브 동영상의 증가 폭도 엄청난데요. 전세계 모바일 라이브 동영상은 2021년까지 39배 증가해 전체 모바일 동영상 트래픽의 5%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특히, 한국의 모바일 동영상 트래픽은 2016년 대비 2021년에 5.8배 증가하고 2021년 한국의 모바일 동영상 트래픽은 전체 모바일 트래픽의 78%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하네요.
5. 카카오, 광고상품 출시로 실적 개선될 것
올해 1분기 포털의 콘텐츠 노출개편과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개선세로 카카오의 광고매출이 1309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카카오톡 광고상품이 출시되어 광고 사업이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는 플러스친구를 통해 상품구매가 가능해질 것이며, 채팅방 샵검색과 연계된 검색 광고 상품과 채널탭 내 네이티브 광고도 도입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게임사업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이 안정적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2분기부터 텐센트의 기대작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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