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네이버 “검색에 AI 활용 확대할 것” / 페북, 공유영상 5개 중 한 개가 실시간 동영상

오픈애즈

2017.04.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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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의 아침, 

네이버가 앞으로 검색의 더 많은 영역에서 AI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점점 고도화되는 기술로 사용자의 취향과 관심사를 파악해 더욱 편리한 검색, 쇼핑환경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네이버가 내 생각을 읽는 날이 머지않았네요. 

 

오늘의 키워드 
#네이버 AI   #페북 실시간동영상   #통합 광고 분석 솔루션   #구글 팩트체크'  #페이스북M   #페이코 마케팅
 

1. 네이버 “검색에 AI 활용 확대할 것”

네이버는 지난 금요일(7일)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NAVER X AI 2017'을 열고 검색 기술에 인공지능이 적용된 사례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는데요. 

현재 네이버I, 추천, 이미지검색 등 검색 서비스에 딥러닝, 인공신경망 등의 AI기술을 접목시킨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앞으로 검색의 더 많은 영역에서 AI활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네이버 쇼핑 추천시스템, 인공신경망 번역(NMT)방식의 '파파고(papago)', M1 & 자율주행, AI 플랫폼 클로바, 네이버 키보드 β, 주제별 질의의 서브토픽 자동 추출 및 구조화 등을 소개하기도 하였는데요. 

쇼핑 추천시스템은 사용자의 쇼핑 이력과 컨텐츠 소비 이력을 분석해 판매자와 사용자 간의 보다 원활한 상품 유통을 지원하는 '딥러닝'과 사용자의 취향을 파악해 개인화된 상품 추천결과를 제공하며, 네이버 키보드 β는 기본 설정된 키보드창에서 네이버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앱이라고 합니다. 

 

2. 페북, 공유영상 5개 중 한 개가 실시간 동영상

페이스북 동영상 책임자인 피지 시모(Fidji Simo)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페북에서 공유되는 영상의 약 20%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영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사용자가 실시간 동영상을 감상하는 데 소비한 시간이 작년과 비교해 4배 수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다양한 IT 기업이 실시간 동영상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알고리즘의 우선순위를 변경해 사용자들에게 실시간 동영상이 더 잘 노출되도록 했는데요. 

페이스북 라이브의 현재 목표는 더 많은 일반 사용자들이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를 시도하고 친숙하게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3. 통합 광고 로그 분석 솔루션 ‘애드인’ 출시

‘인터랙티비’에서 통합 광고 분석 솔루션 ‘애드인(ADin)’을 출시했습니다. ‘애드인’은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광고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인데요.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1시간 단위 데이터를 분석하여 통계데이터를 추출합니다. 광고 운영자는 애드인을 통해 다양한 시계열 분석 기준과 사용자 방문형태, 기술 환경, 유입 키워드, 광고 형태 등의 다양한 측정 기준을 바탕으로 세분된 시각적 분석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GA와 같은 로그분석 솔루션의 대명사가 되기 위해 기계학습 연동으로 최적의 전략이 실시간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합니다.

 

4. 구글, 한국 뉴스에도 ‘팩트 체크’ 라벨 추가

구글코리아가 국내 언론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구글 사이트에 ‘팩트 체크’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현재 중앙일보, JTBC, SBS, 뉴스타파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앞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글은 8년 전부터 구글 뉴스에서 심층 뉴스, 풍자 등 콘텐츠 특성에 따라 라벨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주었는데요. 작년부터 ‘팩트 체크’ 기능을 추가했으며, 국내에도 이번에 적용되었습니다. 

‘팩트 체크’ 라벨은 구글 뉴스 웹사이트의 주요 뉴스 섹션, 안드로이드와 iOS용 구글 뉴스와 날씨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팩트 체크’ 라벨의 적용 기준은 ‘개별 주장, 사실 확인 기사 본문에서 쉽게 식별 가능, 확인 사실과 도달 결론 독자가 이해가능, 기본 출처 인용, 참조 포함 등 출처와 인용 방법의 투명성, 검토 중인 주장, 도달한 결론 등 기사 제목에 드러난 내용의 사실 확인 등’이라고 합니다. 

 

5. '페이스북 M', 미국부터 점진적 도입 

페이스북이 ‘어시스턴트 M’을 선보였으며,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먼저 출시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M은 대화와 관련이 있을만한 몇 가지 제안으로 사용자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M은 머신러닝으로 사용자간 대화를 읽고 언제 대화에 개입할지를 파악합니다.

M의 목적은 페이스북 메신저를 경쟁업체와 차별화하는 고급 기능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것으로, 위챗, 라인, 아이메시지 등 다른 앱으로 넘어가지 않고 페이스북 앱 안에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계속 페이스북 앱을 유지하게 한다고 합니다. 

어시스턴트 M은 사용자가 페이스북 설정에서 해제하거나 활성화할 수 있는데요. 곧 다른 국가에서도 지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6. 페이코 ‘올해 500억 투입 공격 마케팅’ 

NHN페이코가 올해 중대형 오픈마켓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확장하는 등 500억원 규모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고 합니다. 또한, 간편결제를 바탕으로 금융, 쇼핑, 게임, 뮤직, 웹툰 등을 아우르는 ‘앱 포털’이 될 것이며, 목표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코의 이달 기준 누적거래액은 1조4000억원 규모로, 지난 1일 NHN엔터에서 페이코사업부가 분사되어 NHN페이코를 설립하였는데요. 

오프라인에서는 대형 가맹점을, 온라인에서는 오픈마켓과 제휴해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며, 오프라인 결제를 늘리기 위해 프랜차이즈업체를 중심으로 결제 단말기를 배포하고, 온라인에서는 쇼핑사업에 진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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